【김재헌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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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비밀
  • 김재헌(세종시민연합포럼 상임대표)
  • 승인 2022.07.19 17:2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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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세종시민연합포럼 상임대표)
김재헌 (세종시민연합포럼 상임대표)

 언제부터인가 정치가 여론조사의 수준으로 넘어갔다.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사람들을 세뇌하기 위해서이다. 

PC주의 입장에선 정치적 옳음. 혹은 다수의 옳음이 곧 진리가 되게끔한 프레임 때문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하여 갑론을박이 대단하다.

요점은 지지율 여론조사가 진실인가 아니면 조작인가 하는 프레임들이  각자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론조사의 공정성이 문제일텐데, 공정성 시비의 핵심은 아무래도 정직성과 결부되어 있을 것이다. 

필자와 연이 있는 전현직 기자들과 여론조사 기관 출신의 인사들은 부정적이 개입할 여지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최근 취임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세간에 회자가 되고 있다. 30% 대가 과연 정직한 여론조사인가 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문정권에 비교해 신빙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결과라는데 대부분의 전현직 기자들이 전한다.

비교값이 있는데. 이재명에 대한 국민들의 수사 여론이다.

이재명에 대한 대장동 수사가, 정당한 수사라고 한 응답이  52.7%이다.

반면 "정치보복"아다고 하는 응답이 41.2%이다. 중도층에서도 50.0% "정당한 수사"라고 최근 답했다.

그렇다면 반이재명 여론이 반 윤석열이라고 말할 논리는 전혀 없는 것이다. 고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50%이상  이어야 제대로 된 팩트이다. 그런데 왜?

여론조사  정직성은 표본추출물과 관련있다고 해야한다. 현재 여론조사는 DDR방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무선전화 가상번호  부여방식은 선거여론조사기관(정당, 조사회사 등)이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동통신 3사에 요청하여 제공받는 번호를 통해 시작된다.

이동통신 3사는 자사 이용자의 기존 정보를 바탕으로 요청받은 조건(지역·성별·연령대)에 맞게 번호를 제공한다.

무선전화 가상번호에는 주요 특성에 따라 층별 표본배분 후 각각의 층에서 번호를 추출하는 층화추출을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층화추출은 분산을 줄여 이론상 조사에 정교성을 더할 수 있다.

문제는 언론사나 여론조사 기관이 앞서 받은 유무선표본 가상전번 자료를 폐기하지 않고 암암리에 재사용할 가능성이 짙다는 것이다.

김경수가 감옥가기전 유언처럼 남긴 말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문대통령의 지지율이 40%는 유지되게 해 달라고 했던것을.

미국은 여론조사가 공정한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보다 더 오염된지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비근한 예로 2016-10-23  연합뉴스의 인용에 따르면 "힐러리 지지율 50%로 최고 찍어…트럼프 38% 바닥"이라고 받아썼다. 결과는 트럼프의 압승이었다.

대한민국 3.9대선은 어땠을까? 이재명이 소폭이긴다는 결과까지 있었지만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세종시장 선거도 마찬가지이다. 선거 며칠 앞두고 방송3사는 최민호후보가 1프로대 앞설 뿐이라 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압도적으로 이겼다.

최근 여론 프레임 공작이 시작되었다.

소위 흔들기 작전이 시작된 것이다. 윤석열정부를 응원하면서도 미운 것은 있다.

왜 여당엔 여론전문가가 없느냐는 것이다. 그점은 세종시도 마찬가지다. 괴벨스가 우리 진영에도 필요하다. 

***칼럼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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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김 2022-07-19 18:19:38
정권 교체를 해도 여론조작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뿌리뽑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안인숙 2022-07-19 18:17:55
조작인줄 알았지만 더 확신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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