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종행정수도' 여야 원내대표 연설서 빠졌으나,  25일∼27일 대정부질문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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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행정수도' 여야 원내대표 연설서 빠졌으나,  25일∼27일 대정부질문서 나오나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07.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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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회에서 누가 '세종행정수도' 문제 첫 테이프끊나
-세종지역구 홍성국 26일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서 세종행정수도 완 성 언급할 까 
-지난 20일 박홍근, 21일 권성동의 교섭단체 연설서 세종행정수도 균형발전 언급없어 
세종시 한누리대로 세종특별자치시청 1층에 설치된 국회세종의사당 모형도[사진=본지db]
세종시 한누리대로 세종특별자치시청 1층에 설치된 국회세종의사당 모형도[사진=본지db]

50여 일 만에 하반기 국회가 개회됐지만, 3.9 대선과 6.1 지방선거에서 쟁점공약이던 세종의 행정수도 문제는 중앙 정치권에서 이렇다할 언급도 찾을 수 없다.    

지난 20일 하반기 첫 임시 국회 본회의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이튿 날인 2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장황한 교섭단체연설을 했지만, 충청인들이 기대하는 행정수도 세종에 관한 대목은 모두 빠졌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민생외면을 들어 '네 탓 타령'을,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임정부의 반기업 친 노조정책과 소득주도성장을 꼬집으모 '네 탓 타령'으로 맞 불은 놨다.

더구나 올 하반기 정부세종청사내 중앙동 신축건물이 완공되지만,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이 곳 신축건물 입주가  배제되고, 대신 기존 사무실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이 나온 터라  중앙정치권에 관심이 쏠린 터다.

때문에 윤석열 정부 출범후 처음 갖는 25일∼27일 대정부질문에서 '세종 행정수도완성'문제가 공방이 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002년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수도권 인구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충청권 신행정수도건설 공약을 내놓은 20년 째이나, 18개 중앙부처의 세종 이전 외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의사당 건립 등은 걸음마 수준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사진=민주당 제공]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사진=민주당 제공]

이에따라 그간의 주요 선거마다 민주당이 국회 세종의사당이나, 대통령 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감초격 공약으로 제안했고,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이대선후보일 때 '행정수도 세종'에서 '행정'을 빼고 '수도 세종으로 건설하겠다'고 공언 했으나 흐지부지되는 느낌이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상임위 공백 54일 만에 개원한 가운데 25일부터 윤석열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인사 논란'과 '탈북 어민 북송' 논란에 당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는만큼 해당 사안을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충청지역의 주요 관심사가운데 오는 26일  민주당  홍성국  의원(초선. 세종 갑구)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대정부질의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촉구가 있을지가 주목된다 

 홍 의원의 경우 경제통이기는 하자만 지난 2020년 5월 1호 법안으로 지역구인 세종시 건설관련 법안을  내기도 했었다. 

사흘간 열리는 대정부질문 첫날인 25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다.

첫날 질의자로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하태경·태영호·홍석준 의원이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박주민·고민정·김병주·이해식·임호선 의원이 질의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이었던 박범계 의원과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한동훈 장관이 '검찰 편중 인사'를 두고 부딪칠 것으로 전망이다.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지낸 박주민 의원도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사적채용 논란'을 인사문란으로 규정,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만큼 인사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선출된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명단이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선출된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명단이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TF 위원장인 하 의원과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 위원인 태 의원, 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TF 단장인 김병주 의원이 참석하는만큼 서해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전망이다.

이밖에 야당은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와 관련,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강하게 지적할 방침이다.

26일 경제 분야에서는 국민의힘 임이자·조명희·한무경·최승재 의원, 민주당 김경협·김한정·신동근·이성만·오기형·홍성국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질의한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경제위기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관리 실패, 경제정책 방향을 두고 야당의 공세가 예상된다.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는 국민의힘 이만희·박성중·최형두·김병욱 의원이 질문한다. 

민주당에서는 한정애·김성주·전재수·서동용·김영배·이탄희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음주운전·논문표절·자녀 입시 컨설팅 의혹을 받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사퇴 압박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부재, 보건복지부 장관 공석 상황에 대한 지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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