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전여성 10명중 4명 '경단녀'..."40%는 다시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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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전여성 10명중 4명 '경단녀'..."40%는 다시 일하고 싶다"
  • 신수용 대기자 이은숙 기자
  • 승인 2020.02.09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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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20반원 든 지갑잃었을때 돌아올것'...16.7%만 기대.
-대전노인 고민 경제적인문제>외로움>건강 순

[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이은숙 기자]대전지역 출산.육아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 10명중 4명이 다시 일할 의사있는 것으로 조사,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지역 출산.육아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 10명중 4명이 다시 일할 의사있는 것으로 조사,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지역 출산.육아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 10명중 4명이 다시 일할 의사있는 것으로 조사,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사진=대전시청 제공]

그러나 대전시민가운데 '20만원이 든 지갑을 잃었을 때 다시돌아올 것'이라는 응답은 고작 16.7%,대전시민임이 자랑스럽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57%만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9일 대전시가 작년 8월 19일~같은해 9월 27일까지  대전지역 5000가구 면접조사등을 통해 얻은 '2019 사회지표 조사 결과'에서 이처럼 나왔다.

◆…조사에서 대전시와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한 과제중의 하나인 경력단절녀(약칭 경단녀)는 여성 시민 중 무려 36.9%에 달했다.경단녀는 '일한 경험은 있으나 지금은 일이 끊겨 일을 하고싶어도  하지 않는 여성'으로 사회의 잠재적인 우수역량이면서도 일자리가 없어 일을 못하는 여성을 말한다.

이는 대전지역의 경단녀비율은  경력단절 남성(18.8%)보다 무려 배 가까이 비율이 높았다.

이가운데 경력단절녀의 40.1%는 취업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지역 출산.육아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 10명중 4명이 다시 일할 의사있는 것으로 조사,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사진=연합뉴스 켑처]
대전지역 출산.육아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 10명중 4명이 다시 일할 의사있는 것으로 조사,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사진=연합뉴스 켑처]

경단녀들이 가장 원하는 고용 지원 정책은▲ '희망 취업 분야 업무·전망에 대한 구체적 정보 제공'(40.8%)과▲ '고용정보 제공 및 소개'(27.0%)로 꼽았다.

 ◆…대전시민들에게 '20만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지갑이 그대로 돌아올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다.

'그렇다'는 답변은  고작 16.9%였다.그러나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0%다.

이는 1년전 '기대한다(12,6%), '기대하지 않는다'( 63,9%)보다는 미미하지만 일반인에 대한 신뢰가 개선된 조짐이다. 

또한  6년 전인 지난 2013년 때 똑같은 질문 때 '그렇다'는 응답 8%보다는 8.9%가 늘었어도,만연된 사회 불신풍조는 해소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대전지역 60세 이상 노인들이 갖고 있는 고민중에 경제적인 문제가 제일 컸다.

조사에서 36.8%, 즉 10명중 4명정도가  '경제적 문제'를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았다. 지난 지난 2017년 37.6%, 2018년 46.9% 보다 줄었다.

하지만 OECD평균에서 노인들이 경제적인 문제를 제일큰 고민으로 꼽은 평균치가 17%대인 점을 감안하면 배나 높은 것이다.

 이어 '외로움·고독·사회적 소외'(28.5%)▲건강문제 (25.1%)가 대종을 이뤘다.

노인들에게 원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로는 무엇이 우선이냐는 질문에 ▲'노인일자리 제공'(42.8%)과 ▲'의료서비스 확대'(30.5%)라고 택했다. 

대화의 상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이야기 상대가 필요할 때 도움받을 사람이 있다'는 답변도 86.3%로 조사됐다.

[도표= 대전시제공]
[도표= 대전시제공]

◆…대전지역 청소년(15∼18세)들에게 고민을 묻묻자 '최대 고민은 공부'라는 응답이 56.4%였고,다음은 '외모'(15.6%)였다.

그렇다면 자신의 고민 상담은 누구와 하느냐고 묻자  남여 모두 '친구·동료'(49.4%)를 꼽았다.

이어  남학생의 경우 '스승'(22.1%), 여학생은 '어머니'(21.1%)였다.

◆…대전시민들에게 '대전시민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7.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가운데는 중위권이지만 서울.세종을 비롯 5대 광역시 가운데는 하위권이다. 

 

 3년 뒤에도 대전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시민은 72.4%로, 10명중 7명은 대전거주의사를 밝혔다. 2년 전인 2017년 조사 때 보다 4.1%p가 증가했다.


대전시민에게 행복의 척도를 묻자  55.8%가 '요즘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0.3%p가 는 것이다.

반면, '우울하다'고 느끼는 시민은 13.9%였으며,특히 60대 이상은 17.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번 '2019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대전시정의 다양한 정책 수립과 지역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전자책으로 서비스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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