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노균, "50여개 시민단체 참여해 3.8민주의거 대전정신살리기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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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노균, "50여개 시민단체 참여해 3.8민주의거 대전정신살리기운동전개"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07.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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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사회시민단체 참여해 자유.민주.정의.인권의 4대 정신 살리기 시민운동출범.
-"올 하반기 3.8기념일을 대전시민의 날로 제정하기위한 당위성 홍보나설 것"
-"1960년 3월8일 대전고.대전여고생 등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항거한 의거"기념
오노균 3.8민주의거 대전정신살리기운동본부장( 전 충청대교수)는 지난 4.19 혁명 62주년에 즈음, 같은 날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대전지역 시민사회 50여개단체가 참여해 자유.민주.정의.인권의 4대정신 살리기 시민운동이 출범했다. [사진= 오노균 본부장제공]
오노균 3.8민주의거 대전정신살리기운동본부장( 전 충청대교수)는 지난 4.19 혁명 62주년에 즈음, 같은 날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대전지역 시민사회 50여개단체가 참여해 자유.민주.정의.인권의 4대정신 살리기 시민운동이 출범했다. [사진= 오노균 본부장제공]

3.8민주의거 대전정신살리기출범 100일을 맞아 자유.민주.정의.인권의 4대 정신 살리기 시민운동이 대전에서 시작되고 있다. 

자유.민주.정의.인권의 4대정신 살리기 시민운동은 1960년대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 부패와 인권유린에 항거한 대전고생 등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인 3.8 민주의거를 계승하여 대전, 충청 시민정신으로 살리기 위한 것이다.

이 시민운동이 자발적 시작된지 100일을 맞이 했다.

이 3.8민주의거 대전정신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오노균 전 충청대교수)는 지난 4.19 혁명 62주년에 즈음, 같은 날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대전지역 시민사회 50여개단체가 참여해  출범했다.

이 단체의 출범 100일을 맞아 3.8운동기념사업 주관단체인 (사)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용재회장,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관건립추진위원회 김영광위원장,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기운동본부 이강철회장, 이치현 P&C우성 닥터88대표, 한중일친선교류협회 양승근 부회장, 최정규 교통장애인협회장, 3.8민주시민전문가 송인웅, 박태호 목원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참여시민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오노균 본부장은 “지난 4.19 혁명 62주년을 맞이하여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8 민주의거의 숭고함을 시민정신으로 삼고자 자발적으로 출범한지가 100일이 됐다"라며" 이운동을 시작할 때 62년 전 대전 3.8운동의 주역이던 김영광, 김용재 원로님의 자문을 받아 3.8정신계승을 위한 시민정신 살리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20회의 집행위원회,  3만5000여시민서명운동, 3.8민주시민전문가양성과정연수,대전1960’영화상영, 3.8민주의거기념회심포지움,신문방송다수의 기고 및 보도 등을 통해 3.8정신을 알리는데 동지들과 함께 했다”라고 소개했다.

김영광 3.8민주의거 기념관 설립추진위원장(사진 왼쪽)[사진= 노노균 본부장 제공]
김영광 3.8민주의거 기념관 설립추진위원장(사진 왼쪽)[사진= 노노균 본부장 제공]

이어 "올 후반기 사업으로는 3.8기념일을 대전시민의 날로 제정하기위한 당위성 홍보, 3.8 정신 시민인식제고를 위한 10만명시민서명운동, 범시민걷기 및  자전거타기대회, 수요시민강좌 등을 연계하여 중점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사)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장은 ”회원과 시민여러분들이 주축이 된 시민사회단체에서 3.8민주의거의 대전정신살리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한층 시민운동을 통해 3.8 정신의 숭고한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계승하여 대전충청의 정신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광 3.8민주의거 기념관 설립추진위원장은 ”저와 오노균 본부장은 동향으로 그동안 지역사회의 봉사와 활동 등을 지켜 보았는데 수고가 컸다”며 ”특히 대전충청의 최초 민주학생운동인 3.8 민주 정신을 대전정신으로 삼고자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격려와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김용재회장과 김영광 추진위원장은 각각 3.8시민운동본부 출범을 축하하는 친필 구호를 오노균 본부장과 이치현운영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시민운동본부에서는 두 원로의 건강을 염원하는 건강식품 ’목청’을 선물 했다.

대전에서1960년 3월 시작된 3.8 학생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선봉이라고 할 수 있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지명위원회에서는 둔지미공원을 '3.8민주의거둔지미공원'으로 명명했다. 나아가 1998년10월 충청권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또한 대전시 중구 선화동 367-10번지 일원에 3.8민주의거기념관이 2024년3월 8일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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