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긍정 42.5$, 부산,율산.경남 긍정 42.5%제외하면 전지역 부정평가 높아.
- 충청서 정당지지도 민주 44.6%>국힘 40.5%>무당층 20.8%
대전·세종·충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국과 엇비슷한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전국에서 일간 기준으로는 처음 20%대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9명에게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를 <본지>가 충청권 중심으로 분속해보니 이같이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0%(전국 평균 33.1%)로 나왔다.
이는(매우잘한다 20.3%. 잘하는 편12.7%)을 더한 것으로, 한 주 전 35.0%보다 2.0%p(전국 평균 0.2%p)가 낮아진 것으로, 3주째 30%대를 유지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부정평가 65.7%(전국평균 64.5%)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에서 부정평가는 (잘못한다 5.1%, 매우잘못한다 60.6%)를 더한 값이다.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보면 ▲인천·경기(5.6%P↓, 35.0%→29.4%, 부정평가 67.8%)▲ 대구·경북(2.3%P↓, 44.5%→42.2%, 부정평가 55.6%)▲ 대전·세종·충청(2.0%P↓, 35.0%→33.0%, 부정평가 65.7%)▲ 부산·울산·경남(6.1%P↑, 36.4%→42.5%, 부정평가 54.8%)▲ 서울(3.0%P↑, 32.2%→35.2%, 부정평가 62.2%)였다
성별로는 ▲남성(1.7%P↓, 34.7%→33.0%, 부정평가 65.4%)▲ 여성(1.3%P↑, 31.9%→33.2%, 부정평가 63.8%)로 엇비슷했다.
•연령대별로▲ 30대(5.7%P↓, 34.8%→29.1%, 부정평가 69.2%▲, 70대 이상(1.1%P↓, 54.7%→53.6%, 부정평가 42.1%)로 하락세를, 반면 ▲50대(2.4%P↑, 29.2%→31.6%, 부정평가 67.2%)▲ 40대(2.2%P↑, 20.1%→22.3%, 부정평가 76.3%)로 나왔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3.7%P↓, 20.8%→17.1%, 부정평가 79.1%)▲ 무당층(1.3%P↓, 15.3%→14.0%, 부정평가 79.4%)▲ 국민의힘 지지층(3.1%P↑, 74.1%→77.2%, 부정평가 19.9%)였다.
직업별로 ▲자영업(2.3%P↓, 41.6%→39.3%, 부정평가 59.1%)▲가정주부(1.5%P↓, 42.9%→41.4%, 부정평가 54.7%)▲ 무직/은퇴/기타(2.0%P↑, 37.0%→39.0%, 부정평가 55.3%) 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전국 지지율을 하루 단위로 보면, 지난달 26일 긍정 평가 38.3%, 부정 평가 60.2%에서 27일 긍정 34.8%, 부정 63.1%, 28일 긍정 30.2%, 부정 67.1%, 29일 긍정 28.7%, 부정 68.5%로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긍정 평가는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특히 일간 집계에서 긍정 평가가 2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9일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보도된 시점이 지난달 26일 늦은 오후였다"고 덧붙였다.
대전·세종·충청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주 전 40.0%보다 4.0%p(전국 1.4%p 높아진 46.0%), 국민의힘은 지난 주 43.7%에서 3.2%P가 떨어진 40.5%(전국 1.3%p 낮아진 38.4%다.
민주당과 국민의힘간의 지지율 격차는 4.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의당은 1.8%(전국 3.8%)였고 지지정당이 없거나 무당층은20.8%(전국평균 19.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