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與지도부,세종.대전.천안. 공주...방문, 대전시청에서 예산관련 정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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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與지도부,세종.대전.천안. 공주...방문, 대전시청에서 예산관련 정책 협의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08.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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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지난해 9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등 당지도부는  3일 충청권을 방문해 '당-지자체'간에  예산정책협의회를 차례로 갖는다.

 충청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결위원회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당 지도부와 최민호 세종시장,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등 지방정부 측 인사들이 참석한다.

당지도부는  오전  세종시내 의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대전시청 회의실로 옮겨   세종시를  비롯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와 차례로  각각  충청권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협의회에 앞서 지도부는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회의에선 지역 현안과 윤석열 정부의 충청권 공약 사항을 점검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도부의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방문 과정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에 대한 입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30일 대선후보일때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 당시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국민의힘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30일 대선후보일때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 당시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국민의힘제공]

앞서   권성동 직무대행은 지난달 23일 "대통령 제2 집무실 세종 설치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면서 "국민과 한 약속 이행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국정 제1원칙"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4일 12월 개청 예정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대통령 제2집무실은 두지 않기로 발표해 윤 대통령의 제2집무실 공약이 파기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를 국정 목표 세부 과제로 확정해 논란이 다소 불식됐다.

 국민의힘의 전국 각지를 대상으로 한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은 이날 충청권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8일 광주·전북·전남을 시작으로 강원·제주(7월19일) 대구·경북(7월20일) 서울(7월22일) 부·울·경(7월27일) 협의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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