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의장 등 美 하원 대표단 어젯밤 한국 도착
-20년 만의 美 하원의장 방한…김진표 의장과 회담
-北 문제 등 현안 대화…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
-JSA 찾아 장병 격려할 듯…대북 메시지 낼지 주목
-20년 만의 美 하원의장 방한…김진표 의장과 회담
-北 문제 등 현안 대화…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
-JSA 찾아 장병 격려할 듯…대북 메시지 낼지 주목
![지난 3일 한국 방문길에 오른 낸시 펠로시 미하원의장등 하원 대표단[사진 =CNN켑처]](/news/photo/202208/4278_9160_177.jpg)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등 미 하원 대표단이 타이완 방문을 마치고 3일 저녁 오산 미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타이완을 거쳐 한국을 찾은 것이다.
지난 2002년 데니스 해스터트 당시 하원의장 이후 20년 만의 미 하원의장 방한이다.
4일 펠로시 의장은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의장을 만난다.
북한 문제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경제 협력, 기후 위기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회담을 마친 뒤엔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오찬도 함께 한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한 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JSA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이나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 등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낸시 펠로시 미하원의장[사진=방송켑처]](/news/photo/202208/4278_9161_1735.jpg)
수위에 따라 북한과 긴장감이 커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펠로시 의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국회의장 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면서도 윤 대통령과 만나는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방한 일정을 마치는 대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일본 방문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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