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은 호우특보 이틀째인 11일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강해진 비는 오는 12일 새벽까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충남 북부,충북 북부 등 많이 내리는 곳은 강수량이 150㎜ 이상이 전망된다.
충남 금산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그 외 대전.세종.충남과 서천.보령등 모든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거나 시간당 30∼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보됐다.
대전기상청은 "비 구름대의 이동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크겠다"며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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