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비 왔으면" 김성원 대국민 사과 "사과… 당의 처분도 달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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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비 왔으면" 김성원 대국민 사과 "사과… 당의 처분도 달게 받겠다"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2.08.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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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수해현장에서 "사진이 잘 나오게 솔직히 비가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비난에 휩싸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대국민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죄송하다. 너무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다시 한번 무릎 꿇고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경솔한 말로 상처받고 분노를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 반성하고 속죄하겠다"면서도 "다만 수해 복구에 나선 국민의힘의 진정성까지 내치진 않아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당이 제게 내리는 그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며 "제가 가진 유일한 직책인 예결위 간사직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윤리위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 데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셈이다.

김 의원은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릴 수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사력을 다해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대책이 무엇이냐" "당 지도부와 교감한 부분이 있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차를 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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