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최민호 시장의 4기 세종시정 철학을 담아낼 정책개발과 시민 편의 증진사업 발굴을 위해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주제는 '시정4기 발전의 동력이 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원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제안서(PPT), 요약서 등을 개인 또는 팀(3인)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신청을 토대로 이달 말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 10월 직원소통의 날 발표심사를 통해 상위 5개 시책을 선정, 시장상을 줄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으로 실·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석한 시 직원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우수시책 선정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발전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제안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겠다"라며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 검토해 우수시책을 선발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는 업무계획에 즉시 반영해 시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했다.
***이기사는 세종시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일부 인용해 작성했습니다.
저작권자 © 이세종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