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일 공개될 국힘 비대위원장...친 DJ계.호남출신 박주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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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7일 공개될 국힘 비대위원장...친 DJ계.호남출신 박주선 유력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09.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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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신 4선의원...친DJ계로 정치입문해 한과갑.권노갑.한광옥에게 정치배워
-윤대통령의 서울대법대. 특수부 검사 선배에다 3.9대선 공동선대위 위원장.취임준비위원장도 맡아
-박 전부의장 7일 발표된뒤, 8일 전국위열어 비대위체제 전환

 

지난 3.9대선과정에서 당시 윤석열국민의힘 후보를 공개지지선언을 한 뒤 윤후보(왼쪽)와 악수하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사진=본지db].png
지난 3.9대선과정에서 당시 윤석열국민의힘 후보를 공개지지선언을 한 뒤 윤후보(왼쪽)와 악수하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사진=본지db].png

격랑과 혼란에 싸인 국민의힘의 위기를 수습한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유력하다고 여권관계자들이 7일 전했다.

이럴 경우정부수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함께 여권의 핵인 당정의 대표모두 호남인물들로 채워진다.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권성동 당대표직무대행등이 앞서 밝혔듯이 새 비대위원장이 7일 발표될 것으로 안다"라며 "현재로서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외에 2,3명이 거명되나 박 전의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박주선 전 부의장은 광주에서 태어나 검사를 거쳐 고 김대중(DJ)민주당에서 한화갑.권노갑,한광옥등 정치선배들과 성장했으며, 광주지역구에서 4선 의원을 지냈다.

지난 3.9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후배검사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뒤 선대위 공동위원장과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을 맡았다.

더욱이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검찰 특수부 선배로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 여권 중진의원은  이에 대해 "박 전 부의장에게 연락이 간 게 맞는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고 당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재선임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사 의사를 밝혔었다.

앞서 3선 이상 중진, 재선과 초선 의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진 권성동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지명 권한을 일임 받았다며 7일 중으로 비대위원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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