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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50대 7급 공무원 A씨가 19일 세종지역 한 모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6월과 8월에 잇단 극단적 선택으로 충격에 빠진 가운데 공무원 A씨가 또다시 숨진채 발견됨으로써 적극적 대안 마련이 아쉽다.
경찰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세종지역 한 모텔에서 A씨가 숨진채 발견,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했다.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는 지, 유서 등을 남겼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세종시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 유족들은 이 공무원이 업무 과중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일 오전 4시34분쯤 세종시내 한 아파트 화단에서 시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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