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 보수진영통합후  민주당 40.3%vs 통합당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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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 보수진영통합후  민주당 40.3%vs 통합당 36.3%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02.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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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각당이 후보공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결과,충청권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3%p가 상승한 40.3% (전국 41.1%)로 20일 분석됐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전진당등 보수정파가 통합한 뒤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통합당은 36.3%( 전국 32.7%)로 나타났다.

4.15 총선을 앞두고 각당이 후보공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다.[사진=리얼미터 제공]
4.15 총선을 앞두고 각당이 후보공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다.[사진=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양당 지지율에 따른 전국 분석을 통해 “이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0∼21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당시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합친 '통합보수신당'(가칭) 창당을 가정해 조사했을 때 민주당 36.6%, 통합보수신당 25.1%와 비교해 양당 모두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기존 지지층 사이에 아직 통합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이 있어 무당층이 들어오는 '플러스 알파'가 아닌 지지층을 제대로 당겨오지 못하는 '마이너스 베타' 현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에 보수층 유입률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공천쇄신 등 보수층 유입 모멘텀을 만든다면 현재보다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밖의 내용과 자세한 개요등은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위원등을 참고하면 된다.

충청권에서 정의당은 지난 주 4.7%보다 3.4%p가 빠진 1.3%(전국 4.2%)이었다.

다른 정당은 충청을 포함한 전국적인 지지율은 ▲바른미래당 3.2%▲국민의당 2.3%▲민주평화당 2.1%▲우리공화당 1.5%▲민중당 1.2%▲대안신당 1.0%▲기타정당 1.0%순이었다.
충청권에서 무당층은 지난주 13.1%에서 3.9%p 줄어 9.2%( 전국 9.7%)였다.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국정지지도)는 지난주 41.8%에서 무려 5.2%p 오른 47.0%(전국 48.0%)로 나타났다.부정 평가는 49.1%(전국48.3%)였다.

리얼미터는 전국적인 분석에서 “이는 대전·세종·충청(41.8%→47.0%)과 서울(42.1%→46.2%)에서, 30대(52.4%→57.2%)와 40대(58.7%→61.0%)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무당층(22.9%→29.2%)과 보수층(19.3%→23.0%)에서도 올랐다”라며 “광주·전라(72.2%→67.2%)와 중도층(42.8%→40.9%)에서는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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