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기상청 " 29일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 북동쪽서 11km규모 4.1 지진 발생...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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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기상청 " 29일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 북동쪽서 11km규모 4.1 지진 발생...피해 없어"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2.10.29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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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 현재 이렇다할 피해는 없어...관련 신고는 60여건"
- 여진 가능성 대비...안전 유의
- 윤대통령. 한총리 긴급지시통해 " 신속파악...국민안전 최선"
29일 오전 충북 괴산 북동쪽 12km 서 규모 4.3 지진 발생헸다는 방송속보[ 사진= 방송켑처].png
29일 오전 충북 괴산 북동쪽 12km 서 규모 4.3 지진 발생헸다는 방송속보[ 사진= 방송켑처].png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27분 쯤 충북 괴산 북동 쪽 11km에서 규모 4.1수준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충북 괴산군 북동쪽 12km지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가, 진앙지를 11km로 규모를 4.1로 정정했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내륙의 지진 가장  가장 큰 규모다. 

29일 오전 8시 27 충북 괴산 북동쪽12km  서 규모 4.1규모 지진 발생헸다는 방송속보[ 사진= 방송켑처].png
29일 오전 8시 27 충북 괴산 북동쪽12km 서 규모 4.1규모 지진 발생헸다는 방송속보[ 사진= 방송켑처].png

이와 관련, 충북소방본부는 "오전 8시 45분 현재까지 지진 피해 없다"라며 "이에 놀란 시민들의 관련 신고 35건이나 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 이후 여진도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가 지진피해여부 신속파악과 후속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주재한 제 11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png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주재한 제 11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png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가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진발생직후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검하라"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 국무총리실 제공].png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 국무총리실 제공].png

그는 "국민들께서 향후 여진 등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이후 지진 발생 및 행동 요령과 관련해 정보를 신속하고 소상하게 전파하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총리도  관계 부처에 철저한 피해 파악과 점검을 요구하는 긴급지시를 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29일 오전 충북괴산군 인근에서 4.1 규모지진 발생에 따른 중대본의 안전안내문자[ 사진=본지db].png
29일 오전 충북괴산군 인근에서 4.1 규모지진 발생에 따른 중대본의 안전안내문자[ 사진=본지db].png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요구했다.

한 총리는 "관계기관은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해 여진 발생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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