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 출신인 전 의원, 정용기 난방공사 사장.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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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 출신인 전 의원, 정용기 난방공사 사장.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내정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2.11.10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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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기, 한국 난방공사 사장 내정...18일 선임
- 최연혜, 한국 가스공사 사장 내정
- 국민의 힘 출신으로 3.9 대선 때 윤석열 캠프서 활동

 

대전출신인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내정자와 최연혜 한국 가스공사사장 내정자(오른 쪽)[ 사진= 본지db].png
대전출신인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내정자와 최연혜 한국 가스공사사장 내정자(오른 쪽)[ 사진= 본지db].png

대전 출신인 전직 국회의원 2명이 공공기관 사장에 내정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용기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최연혜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정용기 지역 난방공사 사장 내정자는 오는 18일 열리는 지역난방공사 주주총회에서 새 사장으로 선임된다.

정 내정자는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중. 대전고·경찰대. 연세대를 졸업한 뒤 대덕구청장에 이어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미래통합당 당시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으로 콤비를 이뤘다.

지난 3.9 대선 윤석열 대통령을 돕고, 대전시장에 출마했으나 당내 공천이 좌절됐다.

한국 가스공사 사장도 대전에서 태어난 최연혜 전 자유한국당 의원(비례)이 내정됐다.

산자부는 전날(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열어 최 전 의원을 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가스공사 측에 통보했다.

최 내정자는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여중. 대전여고를 나와 대전 서구을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철도청장을 지냈다.

이어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원에서 비례대표로 의원을 역임했다.

최 내정자는 3·9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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