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27 하계대학경기대회, 충청 7지역 18종목 30개 경기장? 개.폐회식 어디 ? 선수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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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027 하계대학경기대회, 충청 7지역 18종목 30개 경기장? 개.폐회식 어디 ? 선수촌은?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11.1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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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 대전, 폐회식 세종에서...선수촌 세종
- 세종 2만5000석 주경기장 대전 오송에 실내체육관 신설
- 대전 천안 아산 보령 세종 청주 충주 7개 도시서 18개 종목 30경기장서 열려
- 세종에서 육상 탁구 수구, 대전에서 축구 수영 다이빙펜싱, 충남 축구 배구 수영
- 충북 양궁 리듬체조 기계체조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조정 농구 등 8경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엠블렘[ 사진= 충청유치공동대표단]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엠블렘[ 사진= 충청유치공동대표단]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옛 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가 확정되면서 개회식과 폐회식 장소와 어디에서 경기가 열릴 지가 관심이다. .<본지 8일. 12일자보도>

대회 참가국 선수들이 대회기간 묵게될 선수촌은 어디일 지도  벌써부터 주목을 받는다.

◇···충청권, 국내 4번 째 하계 대학경기 대회 유치 성공

앞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12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2027년 대회 개최지로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을 확정·발표했다.

하계 대학경기대회가 충청권에서 열리는 건 처음으로, 국내에선 네 번째다.

지난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됐다.

충청권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의 막판까지 뜨거운 유치 경쟁 끝에 개최지로 확정된 것이다.
◇···2027 하계 대학경기대회, 개폐회시과 경기장, 선수촌은.

유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개‧폐회식과 어떤 종목의 경기장이 어느 도시에서 열릴지가 큰 관심이다.

세종시와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에 의하면 개회식은 대전에서, 폐회식은 세종에서 각각 열린다. 

세종에는 각국 대회 선수들이 묶을 선수촌도 들어선다. 

충청권이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World University Games·이하 유니버시아드)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 집행위원회 총회 현장 모습.[사진-벨기에 브르셀 현지 공동유치위원회 제공].png
충청권이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World University Games·이하 유니버시아드)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 집행위원회 총회 현장 모습.[사진-벨기에 브르셀 현지 공동유치위원회 제공].png

2027년 하계 대학경기대회는 그 해 8월 전 세계 대학생들이 18개 종목에서 충청권 3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역별 경기장은 세종 3곳, 대전 4곳,  충남 12곳, 충북 11곳이다.

 육상은 세종종합경기장(건설 예정)에서 6일간, 탁구는 세종실내체육관(건설 예정)에서 8일간 열린다.

수중 핸드볼로 불리는 수구는 세종실내수영장과 충남 아산배미수영장에서 개최된다. 남자 경기는 13일간, 여자 경기는 12일간 펼쳐진다.

다이빙은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8일간, 수영도 같은 곳에서 7∼8일에 걸쳐 치러진다.

펜싱은 대전 서남부스포츠타운 투기장(건설 예정)에서 엿새 동안 이어진다.

충남에서는 테니스 경기가 9일간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치러지고, 여름스포츠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비치발리볼 경기가 6일간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배구경기는 천안유관순체육관, 이순신체육관, 단국대학교체육관, 상명대학교체육관, 남서울대학교체육관에서 나뉘어 열린다. 남자 경기는 11일간, 여자 경기는 9일간 치러진다.

축구는 세종을 제외한 3개 시·도 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자·여자 경기 모두 12일간 이어지는데, 배정된 경기장은 대전의 월드컵경기장과 서남부스포츠타운 운동장, 충남의 천안종합운동장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이순신종합운동장, 충북의 청주종합운동장과 증평종합운동장(건설 예정)이다.

18개 종목 중 나머지 8개 종목은 오롯이 충북에서만 치러진다.

양궁은 5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배드민턴은 9일에 걸쳐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기계체조와 리듬체조는 각 5일, 3일간 청주오송체육관(건설 예정)에서 열린다.

유도와 태권도는 각 4일, 7일간 충주전통무예진흥시설(건설 예정)에서, 조정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농구 경기는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과 청주체육관, 충북대 실내체육관, 오창산업단지체육관(건설 예정)에서 진행된다. 남자 경기는 10일간, 여자 경기는 9일간 열린다.

세종에는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은 대평동 264-1 일원에 부지 18만 4,728㎡ 연면적 6만 399㎡ 규모로 2만 5,000여 명의 관람석을 보유한 주 경기장이 들어선다.

 또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수익시설 등 스포츠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북 청주 오송에 1만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신설된다. 충청권은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개선과 도시기반 확충, 교통 활성화, 대회 개최를 통한 고용·경제 생산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추정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7289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1만4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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