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29일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 업무개시 명령 심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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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29일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 업무개시 명령 심의계획’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2.11.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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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석비서관 회의서 업무개시 명령 언급.
-29일 국무회의 주재, 업무개시 명령 심의 예정
윤석열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 제공].png
윤석열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 제공].png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 사실상 업무개시 명령 발동을 예고했다.
 
28일 예정된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간의 교섭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업무개시명령 발동이란 초강경대응 입장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 "오는 29일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 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사 법치주의를 확실히 세워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제공].png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제공].png

윤 대통령은 "노동문제는 노(勞) 측의 불법행위든 사(社) 측 불법행위든 법과 원칙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 첫날이던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개시 명령을 포함하여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라며 강경 대응을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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