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강준현, 교육 특별교부금 60억 원 확보. 조치원 학생교육문화건립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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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강준현, 교육 특별교부금 60억 원 확보. 조치원 학생교육문화건립탄력.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2.1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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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관련 특별한 재정수요 등에 필요한 ‘단비’될 듯.
-제주의 세종 학생 해양수련원 증축 사업이 탄력 
-강준현, “교육부 특교세 확보를 통해 세종교육 현안 해결되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을구)[사진=강의원실 제공].png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을구)[사진=강의원실 제공].png

세종시 조치원에 건립예정인 학생교육문화원(가칭)과 제주도에 증축한 세종 학생 해양수련원 사업이 탄력이 예상된다.

국회 기재위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교육부로부터 이와 관련한 특별교부금 예산 60억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5조2에 따라, 교육 관련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거나 지역 교육 현안 수요, 필요한 재해 예방 사업 등이 있으면 교육부 장관이 교부하는 예산이다.

 강 의원이 확보한 2022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60억 원은 ▲학생교육문화원(가칭) 설립에 30억, ▲세종 학생 해양수련원 증축에 30억 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학생교육문화원의 경우 지난해 3월 세종시 조치원 신흥리로 이전한 조치원중학교 터에 설립 예정이다. 
그동안 지적되어온 읍·면 지역의 문화공간·시설 부족으로 인한 다양한 독서문화·창의적 체험활동 활동 교육 및 문화 활동 부재 문제를 해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세종 학생 해양수련원은 현재 학교 일상 회복에 따라 이용 문의가 급증하지만, 시설 부족으로 희망 인원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수련원 증축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체험활동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종시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준현 의원은 이에 대해 “이 교육부 특교세 확보를 통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수련원 문제와 북부지역 학생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공간·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일부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의 교육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어느 때보다 열중했다”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앞으로도 학교 당국, 학부모 등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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