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진석, “여성의 능력 활용 못 하면, 한국 잠재력 절반밖에 못 쓴다”
상태바
【단독】정진석, “여성의 능력 활용 못 하면, 한국 잠재력 절반밖에 못 쓴다”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2.11.30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민의힘 “여성의 잠재력을 100% 활용하도록 할 것”
- 정진석, “여성계, 양성평등 수준을 높이고 여성권익 발전에 큰기여”
- “우리 자랑스러운 역사를 일궈낸 주인공, 우리 어머니와 누이들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앞줄 왼쪽 세번 째)은 30일 한국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이 주최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여성의 역할의 중요성 등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 정 위원장 페이스북 켑처].png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앞줄 왼쪽 세번 째)은 30일 한국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이 주최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여성의 역할의 중요성 등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 정 위원장 페이스북 켑처].png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30일 “대한민국이 나아가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여성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가 주최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여성분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959년 창립부터 63년 동안,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수준을 높이고 여성권익 발전에 힘써오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전국의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中國)사람들은 ‘하늘의 절반은 여성이 받치고 있다’라는 말을 좋아한다”라며 “(우리의)어려운시절, 우리 여성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모든 역할에 소홀함이 없었다”라고 격려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0일 한국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이 주최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여성의 역할의 중요성등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 정 위원장 페이스북 켑처].png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0일 한국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이 주최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여성의 역할의 중요성등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 정 위원장 페이스북 켑처].png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일궈낸 주인공은 우리 어머니와 누이들”이라며 “오늘 대회 슬로건이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이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젠더·이념·세대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위기를 극복할 힘을 모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은 ‘여성의 힘’이다”라면서도 “여성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절반밖에 쓸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정 위원장은 “양성평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하나로 화합하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라며 “여성의 잠재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국민의힘은 여성분들의 기회를 잇는 ‘사다리’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과 저는 여성 인재 육성을 뒷받침하고우리 사회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