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체육회장 출마자 인터뷰③】윤강원, “세종을, 대한민국 체육의 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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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체육회장 출마자 인터뷰③】윤강원, “세종을, 대한민국 체육의 메카로 육성”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12.01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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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원 세종자치시 육상연맹회장[ 사진= 권오주 기자].png
윤강원 세종자치시 육상연맹회장[ 사진= 권오주 기자].png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 회장은 1일 민선 2기 세종시체육회장 출마와 관련“개인 명예를 위한 회장이 아니라 묵묵하고 뚝심 있게 세종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질문과 답변.
▷▷왜 체육회장에 출마하나?

▶▶세종시체육회 실정은 매우 어렵고도 힘든 상황이다. 체육에 애정 있고 전문성 있는 유능한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

지금 세종시 체육회는 대외적으로는 27년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로, 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중요한 시기다.

 ▷▷차기 세종체육회장에 적임자라도 밝혔는데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희생정신으로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명예를 위한 체육회장이 아니라, 묵묵하고 차분히 문제를 풀어갈 회장이 되고자 한다.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회장[ 사진= 권오주 기자].png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회장[ 사진= 권오주 기자].png

저는 세종시 육상연맹 회장과 세종시체육회 부회장을 수년간 해온 경험자로서 세종시 체육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회장이 되면 제일 먼저 할 일은.

▶▶ 세종시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중 세종시에 훈련장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훈련하는 경우가  있다. 회장이 되면 체육회에 거의 상근하면서 산적한 일들을 해결하겠다.

저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이다. 이를 계기로 기업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 체육 발전기금도 만들겠다.

▷▷ 오는 2027년 U대회의  운영비중 세종시가 분담해야 할 301억 원에 대해 언급했는데.

▶▶성공적 개최가 되도록 우선 노력하겠다.

운영비 분담금에 대한 문제는, 제가 회장이 되면 최민호 시장님, 상병헌 시 의장님들과 함께 논의해 절감하도록 노력하겠다.

예를 들어 조치원 오봉산에 체육 학습장 등을 설치하고, 재정확보와 모든 인맥을 활용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하계U대회에 대한 구상을 소개하면.

▶▶ 먼저 2027년 하계U대회 주 경기장 주변을 체육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

또한, 기념관을 건립하여 대한민국의 스포츠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

▷▷세종체육의 대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는데.

▶▶세종시체육회와 가맹단체가 앞서 언급한 기념관에 함께 입주하여 그간 숙원이던 체육회관으로 활용하고, 원활한 업무협조와 상생하는 체육회로 발전시키겠다.

아울러 체육회 재정확보를 위해 적정하게 확보 가능토록 조례에 근거를 명확히 하겠다.

또한, 가맹단체와 읍면동 사무 국장협의체를 구성해 상설운영함으로써 

각종 대회에서 꼭 필요한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착오와 현장 불만을 최소화하겠다.

체육회 재정확보를 위해 적정하게 확보 가능토록 조례에 근거를 명확히 하겠다.
또한, 가맹단체와 읍면동 사무 국장협의체를 구성해 상설운영함으로써 
각종 대회에서 꼭 필요한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착오와 현장 불만을 최소화하겠다.

▷▷세종체육회의 구성 등 주요 계획을 밝혀달라.

 ▶▶체육회 이사회 구성을 가맹단체 관련자 위주로 대폭 기용할 생각이다. 

또한, 각종대회 경비 현실화, 가맹단체 운영비 현실화도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체육회 수익사업 위탁관리 근거를 마련해 체육발전기금조성과 실업팀 창단을 위한 기업체들과의 협조를 통해 세종시 체육계의 대변화를 더 불러일으킬 것이다.

세종시체육의 인프라를 통해 생활 제육을 더울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이 언제든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시설을 확충하겠다.

▷▷체육회장에 출마하면서 엘리트 교육에 대해 언급했는데.

▶▶세종 체육계의 희망 사항인 엘리트 체육을 위한 체육학교 신설추진 및 학교운동부 지원도 크게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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