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순열, “세종시 미세먼지 방지지원사업의 활성화 강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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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순열, “세종시 미세먼지 방지지원사업의 활성화 강화하라”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1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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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방지지원 사업 활성화 대상 87개 집행에 속도 내라”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점검 규정대로 감시 활동 민간인 참여 강화”
이순열 세종시의회 산건위원장[ 사진= 세종시의회 제공].png
이순열 세종시의회 산건위원장[ 사진= 세종시의회 제공].png

이순열 세종시의회 산건위소속 이순열 의원( 산건위 위원장)은 “세종시는 전략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정책을 통한 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활성화하라”라고 강조했다.

2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 시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8차 회의에서 “2022년에 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 대상 규모가 87개소에 달할 만큼 수요가 적지 않다”라면서 “세종시의 대기 환경 등을 고려해 사업 예산 집행에 더욱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 시의원의 이런 언급은 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로 이월액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업 대상 업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비롯해 관계 중앙부처에 개선 요구사항을 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 시의원은 “환경부 훈령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에 관한 점검 규정에 따라 점검 및 감시 활동에 민간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 시의원은 “해당 규정 제17조에는 사업장 지도 및 점검 감시 활동에 민간인 참여 등의 조항이 있다”라며 “감시단 활동이 이뤄진다는 고지만으로도 배출을 많이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관련된 규정도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해석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실 있는 탄소 중립지원센터 운영에 관해 요구도 했다.

이 시의원은 “제 첫 번째 5분 발언 주제가 기후 위기에 관한 것이었는데 지금은 선언보다 실천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지원센터의 활동들이 효과적인 실천 방안들로 이어져 실질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세종시의회가 제공한 자료를 일부 인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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