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출마⑤】고용주, “평생 체육인·학자·기업인 경험 살려 세종체육 수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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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출마⑤】고용주, “평생 체육인·학자·기업인 경험 살려 세종체육 수도 만들겠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12.0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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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주, “학생·실업팀 선수, 고교·대학감독, 체육 박사 경험으로 세종체육 이끌 것”
- 세종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도 경험한 대학교수에 세종에 축구팀 창단
- “굵직한 공약 정책으로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체육 수도 세종육성”
고용주 전 세종 탁구협회장이 지난 1일  세종시청 기자브리핑실에서 세종체육회장 출마를 밝히고 있다[ 사진= 권오주 기자].png
고용주 전 세종 탁구협회장이 지난 1일 세종시청 기자브리핑실에서 세종체육회장 출마를 밝히고 있다[ 사진= 권오주 기자].png

학생선수를 시작으로 감독, 체육학 석•박사와 교수를 지낸 정통 체육인인 고용주 전 세종시 탁구협회 회장이 오는 15일 치를 세종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본지 11월 26일 자 보도>

고 전 회장은 지난 1일 세종시청 기자브리핑 실에서 가진 민선 2기 세종체육회장 선거 출마회견을 통해 “세종이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격 명품 행정수도 도시로 도약하듯, 이 위상에 걸맞은 체육 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종 체육회장으로 ‘스티브 잡스’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평생을 체육인과 학자, 기업인으로 살았다”라며 “초, 중, 고부터 실업팀과 대학팀에서 탁구선수로 활 약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교, 대학팀 감독, 서울대 학교체육 학과 학사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고, 단국대 학교대학원 지도력으로 체육학박사로서 대학교수 등을 지내오며 그야말로 정통 체육인으로 오로지 한길만을 걸어왔다”라며 세종체육회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탁구협회 회장 7년과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4년을 한 뒤 지난 2021년 11월 미국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임원으로 참가해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위원으로 참가했다”라며 “또한 임시의장으로 유치성과를 성취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하는 등 체육전문 행정가로서의 평가도 받았다”라고 밝혔다.

고용주 전 세종 탁구협회장이 지난 1일  세종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세종체육회장 출마를 밝히고 있다[ 사진= 권오주 기자].png
고용주 전 세종 탁구협회장이 지난 1일 세종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세종체육회장 출마를 밝히고 있다[ 사진= 권오주 기자].png

현재는 서울대학교 세종시총동문회 회장과 ㈜제이와이디엔씨(JYD&C)의 대표이사로써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2022년 세종시 축구 K 4리그 세종바네스 FC 축구단을 창설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고 전 회장은 체육회장 출마 공약과 정책과 관련,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위원회를 설치, 정규적 소통창구 마련하고, 지역별 체육시설 맞춤식 지원, 대회 참가 지원하겠다”라며 “그리고 어르신 체육 활동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 체육회 산하 종목별 협회와 단체에 대해 종목별 체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맞춤식 지원 정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며 “세종시 각 스포츠 협회 주최 전국대회 개최 및 대회 참가와 국제교류 등 각종 지원책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 참가 지원 및 대한체육회와 문체부의 승인과 세종시의 협조를 받아 우수종목별 체육 단체를 발굴하여 스포츠를 주제로 한 국내 및 세계적인 한류 문화와 접목하여 스포츠 축제 화를 기획 추진하여 국가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7년 8월 충청 하계U 대회를 계기로 세종시 대평동에 설립계획 중인 복합 스포츠센터와 재활센터에 세종시체육회 산하 모든 종목별 단체와 공공스포츠클럽, 인정단체 협회 사무실 입주 추진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스포츠 단체를 점진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모든 세종시민과 스포츠인이 스포츠를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과학센터’ 설립하여 세종시민의 각 테마별 스포츠 전문지도사를 투입하여 체육 건강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다 ▲‘체육관련 수익사업 취업 연계 및 세종시 체육인 노후 생활 특별연금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및 실행방안을 모색 ▲은퇴 체육인을 위한 재활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자리를 마련 ▲회원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활동비 지원 증액과 보조금 운영비와 사무실 운영비도 확대를 공약했다.

 그는 또 ▲세종시민을 위한 생애주기 생활체육 운동 참여 1:1 시민 맞춤식 건강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전개와 동시, 각 스포츠클럽과 단체 등으로 유입 유도하는 특별연계 시스템 마련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과 ‘전국 생활체육인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소년 엘리트 체육인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재단 및 ‘스포츠 첨단’ 체육고등학교를 설립▲세종체육회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와 ‘세종 체육진흥지원 조례 개정’ 등으로 협의 소통하여 증액을 도모 ▲‘체육회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약 100억 원 이상 수준으로 확보▲ 체육회와의 1인 1기 소통창구 발전위원회 구성 ▲국내외 교류 확대 등을 정책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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