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봉사활동, 이후 헌혈봉사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10년 만에 시민들 주관 첫 봉사활동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 대원과 적십자구조대원 30여 명 수중봉사
오는 2027년 U 대회준비의 하나로 세종의 젖줄인 금강 비단길 살리기 위한 범시민 ‘제1회 금강 비단길 수중·수변 정화대회’가 열린다.
순수 세종시민들이 주관하고 세종시민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본지>와 ‘세종사랑 나라 사랑’, ‘세종 매일’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와 ‘대한적십자회 중앙회’가 주관한 ‘제1회 금강 비단길 수중·수변 정화대회’는 오는 11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시청 인근 금강보행교에서 진행된다.
수많은 세종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는 수변과 수중에서 정화 활동, 3부 참가자 오찬과 친교 시간, 오후 정화 활동 순으로 계획되어 있다.
4부 행사 후에는 특별순서로 헌혈 봉사도 갖는다.
특히 수중정화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 대원과 적십자구조대원 30여 명이 수중에 투입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금강은 세종시민의 생명줄이자, 크게는 세종시민의 젖줄로 세종시민들이 이 소중한 금강 비단길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 같은 범시민 봉사활동은 훗날 반드시 세계 제1의 금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종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든 나오셔서 오는 2027년 하계U대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친교를 나눴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세종시 자영업 소상공인 중앙회, 세종 미래전략포럼, 세종시부방대, 세종 시민연합포럼, 세종사랑 나라 사랑, 세종 지하철 직선화 추진협의회, 프라미스코리아, 자유민주시민연합 등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