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 받고 업무돌입
-“국토부경험등을 바탕으로 의왕시 도시공사 중요사업 성공.발전시킬 것”
대전출신인 김홍종 전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은 14일 의왕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앞서 경기도 고양시 도시공사사장을 연임하며 고양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주목을 받아온 공직자다.
김 사장은 의왕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 받은 후, 14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코로나 상황 및 대내외 여건 등을 고려하여 내부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사장은 지난 1957년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한뒤, 198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총괄과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리실 과장을 지낸 뒤 퇴임 전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까지 30년간 국토부에 봉직한 후 2019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을 거쳐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고양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행안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왕시도시공사를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여와 혁신의 책임경영, 고객중심 경영실천, 미래 일자리 창출 시민기업 육성, 주요 핵심사업 집중육성,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 등 5대 전략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3년간 김 사장의 리더십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백운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오매기지구△왕곡지구△본사사옥건립 등 당면한 주요현안에 대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협의와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의왕시 도시공사가 제공한 자료등을 인용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