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쿠키뉴스서 조사...국민의힘 당원대상
-나경원 1강, 김기현 유승민 안철수 3중, 황교안 윤상현 조경태 3약
-당심과 일반민심 합하면 유승민 33.9%v 나경원 15.0%
-나경원 1강, 김기현 유승민 안철수 3중, 황교안 윤상현 조경태 3약
-당심과 일반민심 합하면 유승민 33.9%v 나경원 15.0%
오는 3·8 전당대회를 두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당 대표로 나경원 전 의원이 압도적지지를 받는 것으로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 이처럼 분석됐다.
조사결과 '차기 당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어보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0.7%로 1강(强)을 유지했다.
이어 김기현 의원(18.8%), 유승민 전 의원(14.6%), 안철수 의원(13.9%)이 3중(中)구도, 황교안 전 대표(5.3%), 윤상현 의원(2.4%), 조경태 의원(1.9%) 등이 3약(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투표 100%로 진행된다.
그러나 당심과 일반민심을 합한 전체 조사대상 중에서는 유 전 의원이 33.9%로 가장 높았다.
나 전 의원(15.0%), 안 의원(11.4%), 김 의원(8.8%), 황 전 대표(3.5%), 윤 의원(1.7%), 조 의원(1.6%)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38%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부정적 응답은 58%였다. 잘모름·무응답은 4%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 면접(11.0%)·무선 ARS(89.0%)에 응답률은 3.0%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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