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개 농협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부세종청사내 구내식당 [ 사진= 네이버 이미지 켑처].png](/news/photo/202301/5316_11555_137.png)
세종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는 앞으로 세종 지역 우수 농산물이 공급된다.
세종시는 11일 오후 세종공공급식지원센터 교육실에서 8개 지역농협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농협은 △남세종농협△ 동세종농협△ 서세종농협△ 세종동부농협△ 세종서부농협△ 세종전의농협△ 세종중앙농협△ 조치원농협 등 8곳이다.
계약된 농협은 세종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학교와 청사 구내식당에 공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 농산물의 약정가격제 도입을 위해 이들 농협이 협력하기로 했다.
약정가격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생산량과 받을 가격을 합의로 정한 뒤 해당 농산물을 재배·납품하는 제도다.
농민 입장에선 기본 생산비가 보장되고, 수요자는 유통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농산물 약정가격제 도입에 발맞춰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며 "농산물 유통 전문조직인 지역농협과 전국 최고의 공공급식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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