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시, ‘공주페이’ 누적 발행액 4,000억 돌파...'충남 최초'
상태바
【공주】공주시, ‘공주페이’ 누적 발행액 4,000억 돌파...'충남 최초'
  • 정볌희 기자
  • 승인 2023.01.12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부 지역화폐 지원예산 축소에 따라 할인율 10%에서 5%로 조정
충남 최초로 공주시가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누적 발행액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 공주시 제공].png
충남 최초로 공주시가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누적 발행액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 공주시 제공].png

충남 최초로 공주시가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누적 발행액 4,000억 원을 돌파했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2,045억 원을 발행하는 등 2019년 8월 출시 이후 3년 5개월 만에 누적 발행액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월평균 165억 원을 발행,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1일 사용량도 평균 1만 6,000건에 달했다. 

전체 가입자는 14만 7,122명으로 나타났으며 가맹점도 지난해 632개소가 신규 등록하는 등 총 4,820개로 늘었다. 

한편, 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국비 예산이 전년도 6,050억 원에서 올해 3,525억 원으로 축소됨에 따라 올해 공주페이 할인율을 불가피하게 조정했다고 밝혔다. 

월 충전 한도는 100만 원으로 유지하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5%로 내리고 향후 국비 지원 규모에 따라 할인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사랑 상품권인 공주페이가 국비 지원 축소 등 어려운 여건이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공주시가 제공한 자료를 일부 인용해 작성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