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전국 17 개시·도지사를 상대로 한 직무평가에서 잘한다는 긍정 평가가 크게 올랐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에 대한 직무평가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긍정 평가가 상승했지만, 나머지 3 개 시·도 교육감은 긍정 평가가 떨어졌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월 24일∼지난달 1일, 12월 26일∼1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광역단체별 10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광역단체별로 ±3.1P)를 <본지> 가 분석해 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상세평가.

 ▲최민호 시장, ‘직무 잘한다. 53.3%’.

 전국 17개 시·도 지사중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에 대한 긍정 평가가 대부분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정통 행정가인 최민호 세종시장의 경우 긍정 평가가 전달대비 17개 전체 시‧도지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 시장은 긍정 평가는 지난달 44.7%보다 8.6%P가 오른 53.3%(매우 잘함 30.5%, 잘하는 편 32.8)로 나왔다.

최 시장의 부정평가는 34.7%( 매우 잘못함 18.0% 잘못하는 편 16.6%)으로 지난달 43.3%보다 8.6%가 줄었다. 잘 모름은 12.0%였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의 긍.부정 격차는 18.6%P다.
  
▲이장우 대전시장, ‘직무 잘한다. 51.1%’

이장우 시장도 지난달 긍정 평가 44.6%보다 6.5%P나 오른 51.1%에 달했다.

긍정평가 응답중 매우잘한다는 평가는 25.4%, 잘하는 편 25.6%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46.3%에서 6.9%P가 줄어 39.4%를 기록했다.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은 22.9%, 잘못하는 편이 16.8%였고, 잘 모름은 16.8%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11.7%P였다.

 리얼미터는 그러나 이 시장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53.4%보다 2.3%P나 처진다고 분석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직무 잘한다. 51.1%’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긍정평이 52.7%보다 0.1%P가 하락한 52.6%에 달했다.

긍정평가 응답중 매우잘한다는 평가는 28.4%, 잘하는 편 24.2%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32.7%에서 0.3%P가 늘어 33.0%를 기록했다.

매우 잘 못 한다는 응답은 19.0%, 잘못하는 편 13.9%였고, 잘 모름은 14.4%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19.6%P였다.
 
 그러나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53.4%보다 0.8%P나 처진다고 분석했다.
▲ 김영환 충북지사, ‘직무 잘한다. 47.9%’.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긍정 평가 46.8%보다 1.1%P가 오른 47.9%에 달했다.

긍정평가응답중 매우잘한다는 평가는 23.1%, 잘하는 편 24.8%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38.7%에서 1.8%P가 늘어 40.5%를 기록했다.

매우 잘 못 한다는 응답은 25.6%, 잘못하는 편 15.0%였고, 잘 모름은 11.5%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7.5%P였다. 

 

그러나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53.4%보다 5.5%P나 뒤졌다.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상세 평가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의 직무수행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전달대비 17개 시도 교육감 중에 상승 폭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머지 충청권 3개 시도 교육감은 전달 보다 하락했다.

▲ 최교진 세종교육감…. 직무수행 잘한다. 40.3%.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지난달 긍정 평가 40.4%보다 0.1%P가 빠진 40.3%에 달했다.

긍정평가응답중 매우잘한다는 평가는 14.3%, 잘하는 편 26.0%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44.9%에서 3.2%P가 늘어 41.7%로 조사됐다.

매우 잘 못 한다는 응답은 20.3%, 잘못하는 편 21.3%였고, 잘 모름은 18.0%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4.4%P였다.
 
 그러나 최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45.0%보다 4.7%P나 뒤졌다.
▲ 설동호 대전교육감…. 직무수행 잘한다. 51.4%.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12월 직무수행 평가는 지난달 긍정 평가 45.0%보다 6.4%P가 오른 51.4%에 달했다.

긍정평가응답중 매우잘한다는 평가는 17.9%, 잘하는 편 33.5%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38.3%에서 5.9%P가 줄어든 32.4%로 조사됐다.

매우 잘 못 한다는 응답은 13.8%, 잘못하는 편 18.6%였고, 잘 모름은 16.1%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19.0%P였다.
 
설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45.0%보다 6.47%P나 높다.

▲ 김지철  충남 교육감…. 직무수행 잘한다. 41.5%.

김지철 충남 교육감은 지난달 긍정 평가 44.3%보다 2.8%P가 빠진 41.5%에 달했다.

긍정평가응답중 매우잘한다는 평가는 11.1%, 잘하는 편 30.3%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32.6%에서 4.0%P가 늘어 36.6%로 분석됐다.

매우 잘 못 한다는 응답은 12.8%, 잘못하는 편 23.8%였고, 잘 모름은 21.9%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4.9%P였다.
 
 그러나 최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45.0%보다 3.5%P나 뒤졌다.

▲ 윤건영 충북 교육감…. 직무수행 잘한다. 46.2%.

윤건영 충북 교육감은 지난달 긍정 평가 46.4%보다 0.2%P가 빠진 46.2%에 달했다.

긍정평가응답중 매우잘한다는 평가는 19.1%, 잘하는 편 27.1%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33.9%에서 1.5%P가 늘어 35.4%로 분석됐다.

매우 잘 못 한다는 응답은 16.8%, 잘못하는 편 18.6%였고, 잘 모름은 18.4%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10.8%P였다.
 
 그러나 최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45.0%보다 1.2%P가 높다.

조사 방법은 유‧무선 임의 걸기(RDD)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계분석은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2022 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