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 세계적 야구 선수를 배출한 대전에서 한국과 세계적 선수를 키울   유소년 베이스볼 클럽팀이 최초로 탄생됐다.

14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및 야구계에 따르면 대전꿈돌이 베이스볼클럽은 지난 4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정식 창단 승인과 함께 팀이 창단된 것이다.

클럽 팀으론 대전 최초 창단으로, 대전 유소년 야구의 많은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뜻 깊은 창단이다. 

대전꿈돌이 베이스볼클럽 승인 창단에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이성호 회장과 김진혁 단장 (동안미소한의원장), 김명민 감독, 대전 야구인들이  기여했다.

이로써  대전지역의 초등부 신흥초.유천초등 2개 학교에 야구부가 있는 상태에서  대전꿈돌이 베이스볼클럽 창단으로 대전 초등부 3팀으로 늘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회에도 참가 할 수 있다.

대전꿈돌이베이스볼 감독 김명민 감독은 2017년 신흥초 전국대회에서 코치상을 수상 등 유소년 국제대회 감독 등 유소년 야구의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명민 감독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김태균 같은 세계적 선수를 육성, 배출한 대전에 최초로 대전꿈돌이 베이스볼클럽 승인.창단해 야구인으로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대전꿈돌이베이스볼클럽 야구 창단에 많은 도움을 주신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이성호 회장님 대전야구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올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전 꿈돌이베이스볼클럽 단장을 맡아주신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단장님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향후 팀운영에 대해  "우리 꿈돌이베이스볼클럽은 아이들에게 성적의 대한 부담감이 없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야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게 우선"이라며 "당연히 공부도 병행을 하면서 야구를 같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쉽게 즐기며 기본기를 익힐수 있는 대전 꼼돌이베이스볼 클럽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아이들이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본기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소개했다.

권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