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8일 위치기반 스마트포털인 '세종엔'을 통해 설 연휴기간(21∼24일) 비상의료기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 표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설연휴기간 세종지역 응급의료센터, 병·의원 130곳, 약국 진료과목, 운영일·시간 등이다.
또한 도도리파크 어린이 체험놀이터인 '피치트리타워&상상빌리지'의 혼잡도도 제공된다.
대통령기록관은 전시 해설, 어린이체험관 예약을 할 수 있다.
'세종엔'은 지난해말 세종시가 개발한 앱이다. 지역의 교통, 방범, 환경, 문화, 행정 등 86종의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가공해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초정밀 버스 도착 정보와 미세먼지 지도, 놀이터 혼잡도, 병원·약국·대형마트 휴일 정보 등도 쉽게 알 수 있다.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 설치하면 된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명절 기간 중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한 의료기관 정보제공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세종시가 제공한 자료를 일부 인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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