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최민호 "언론인 여러분,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판보다 덕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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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최민호 "언론인 여러분,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판보다 덕담을..."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1.1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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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시장 "사람이 바뀌면서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다"
- 세종시 출범후 처음 '세종시 언론인 설맞이 덕담회"
- 금강보행교가 둥그런 것은 세종시 사자성인 '동심동덕'처럼, 시민·언론과 동행"
- 최민호 시장 “조치원읍·연서·전의·전동·소정면 등 읍면지역 주민 편의 높일 것”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세종시-언론인 설날 덕담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오주 기자].png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세종시-언론인 설날 덕담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오주 기자].png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올 연초에 이뤄진 세종시 인사와 관련, "사람이 바뀌면서 세상이 이렇게 바뀐다"라며 세종시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세종시-언론인 설맞이 덕담회'에서 이날 행사를 준비한 신임 공보관에대해 "박대순 공보관이 바뀌니 세종시의(언론문화가) 이렇게 바뀐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세종시-언론인 설맞이 덕담회는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후 처음 갖는  세종시와 출입기자들간의 서먹한 관계대신 서로 이해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그러면서 "언론,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는 1년에 한번 뿐인데 좀 과하게 준비했다"라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판만 하지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덕담만하시길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세종시-언론인 설날 덕담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오주 기자].png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세종시-언론인 설날 덕담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오주 기자].png

최 시장은 세종시의 2023년 새해 계묘년(癸卯年) 사자성어로 확정한  '동심동덕(同心同德)'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세종의 브랜드 마크인 금강보행교가 원(圓)처럼  왜 둥그냐하면 동덕동심이 아닌가  싶다"라며 세종시정은 시민·언론과 동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정책방향과 관련, "저는 세종을 '울트라 세종'이라  부르고 싶다"라며 "제2의 수도로 명실공히 특별자치시 세종을 뛰어 넘어 세종은 울트라 세종이라 불릴만큼 그만한 역량이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최 시장은 전날(17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1차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1차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세종시 제공].png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1차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세종시 제공].png

이 자리에서 "조치원읍 등 북부권과 읍면 지역주민들이 신도심 발전에 느끼는 소외감과 박탈감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 지원을 통해 읍면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북부권 주민들과 간담회는 민선 4기 세종시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 의한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와관련, "최 시장이 이자리에서 특히 조치원읍을 비롯한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주민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중인 신도심에 비해 열악한 생활환경과 도시 인프라 등을 열거하며 이들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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