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상병헌 세종시의장 정치생명 '최대위기'... 검찰 기소시 중징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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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상병헌 세종시의장 정치생명 '최대위기'... 검찰 기소시 중징계 불가피
  • 전문호 기자
  • 승인 2023.0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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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경찰, 20일 대전지검에 상 의장 의혹 송치
- 민주당 당헌.당규에 검찰 기소시에는 중징계...'즉각 당원권 정지'
- 상 의장 사실부인에도 경찰은 기소의견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사진= 상 의장 페이스북 켑처].png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사진= 상 의장 페이스북 켑처].png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지난해 8월 발생한 동료 남성의원 강제추행의혹과 관련,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세종시의회 안팎에서는 검찰의 판단을 거쳐 재판에 넘겨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에 당원이 검찰에 기소될 경우, 즉시 당원권이 중지된다.

상 의장의  동료 의원들 강제추행 의혹을 수사해온 세종경찰청은  20일 기소의견으로 상 의장 사건을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상 의장은 지난해 8월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동료의원들과 만찬 겸 술자리를 마친뒤 도로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료 남성 의원 A 의원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세종경찰청청사[ 사진= 본지DB].png
세종경찰청청사[ 사진= 본지DB].png

그러나 A 의원은 상 의장이 취중에 쌍방추행 등을 언급하며, 사실을 부인하자 이를 고소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B 시의원도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상 의장이 강제로 포옹하며 입맞춤 했다고 주장하며 상 의장을 고소했다.

앞서 세종경찰은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상 의장 집무실과 자택, 휴대폰 등 압수수색을 벌이며 본겨수사해왔다.

지난해 국민의힘 소속 세종 시의원 7명은 상 의장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요구한 데 이어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B 의원은 "(수사결과 통지) '강제 추행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했다'고 돼 있다"며 "기소되면 불신임안이 상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 의장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지난해 10월 본인의 SNS에 성추행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결단코, 그 누구에게도 성추행이라고 비난받을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중앙당도 지난해 상 의장에 대해 징계여부는 물론 징계할 경우 제명을 포함,중징계할 예정이었으나 아직도 미루고 있어 비난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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