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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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
  • 승인 2020.02.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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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전 대퐁령비서실장[사진= 한 전실장 페이스북 켑처]
한광옥 전 대퐁령비서실장[사진= 한 전실장 페이스북 켑처]

내일(1일)이 제101주년 3.1절입니다. 3.1 절을 맞이하여 일제 식민지배에 맞서 독립 만세를 외쳤던 순국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독립유공자와 가족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1 운동의 뜨거운 함성은 일제의 폭압에 짓눌려 있던 민족혼을 일깨워주었으며, 어두컴컴하기만 했던 조국에도 언젠가 아침이 온다는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처럼 감격스러운 3.1절을 맞이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앞에서 한없이 무력하기만 합니다. 확진자는 2,900명이 넘었고 앞으로도 언제까지 이 상황이 이어질지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애국, 번영, 화합’이라는 3.1운동의 정신으로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독립해서 6.25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를 지나며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가 놀랄 만한 발전을 이뤄낸 저변에는 바로 ‘하나가 된 국민의 힘’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과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희망과 용기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대내외 위기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번영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후손들이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역사적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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