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교진 교육감, "초등학교 1학년이어 2학년도 학급당 20명내 제한...맞춤형 교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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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최교진 교육감, "초등학교 1학년이어 2학년도 학급당 20명내 제한...맞춤형 교육할 것"
  • 인장교 기자
  • 승인 2023.01.3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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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육감, 31일 정례브리핑서 '세종교육 개혁과 혁신 구상' 밝혀
- "학생 학습권과 교원 교육권을 보장 위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제한
- 유치원 원아도 학급당 원아 수도 감축하겠다' 개혁드라이브
- 세종교육청 종합청렴도, 최교육감 지휘로 5등급에서 2등급 상승...전국 2위기록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31일 지난해 5등급이던 종합청렴도를 2등급으로 끌어올린데 이어 초등학교1.2년생의 학급당 20명이내로 제한하고 유치원 원아들 역시 일부 유치원부터 20명대로 낮추겠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세종교육청제공].png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31일 지난해 5등급이던 종합청렴도를 2등급으로 끌어올린데 이어 초등학교1.2년생의 학급당 20명이내로 제한하고 유치원 원아들 역시 일부 유치원부터 20명대로 낮추겠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세종교육청제공].png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배치를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31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학급당 학생(원아) 수를 감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선진 교육환경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이는 교육계와 한국교총, 전교조 등이  학급당 학생 수 20명 법제화는 숙원 사업으로, 학생 학습권과 교원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생 수 상한제 도입을 요구중이다.

세종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췄다.

최 교육감은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5세 21명, 1‧2생활권 4세 19명, 5세 22명으로 감축해 배치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1일 올해 신년 업무개혁과 관련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생에 이어 초등학교 2학년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세종시교육청].png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1일 올해 신년 업무개혁과 관련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생에 이어 초등학교 2학년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세종시교육청].png

그러면서 "올해 세종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라며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 더 나아가 진로까지 학생 생애 주기 전반을 책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많은 공격을 받았던 청렴도와 관련해서는 "청렴도는 공직사회에서 기본 아니냐"면서 "그 기본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다짐했듯이 이 문화가 잠시라도 끊어지지 않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청은 국민권익위가 지난 달 말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급상승했다.

세종교육계에서는 "최 교육감이 설정한 교육정책등과 청렴강조 정책이 그래로 반영된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결과는  2021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던 교육청이 2022년에는 3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 1등급인 경남교육청에 이어 공동 2위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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