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사이버보안 인재 10만 양병설?, 왜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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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이버보안 인재 10만 양병설?, 왜 하냐...
  • 인장교 기자
  • 승인 2023.03.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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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시장, “미래전략수도에 맞는 사이버안보 이룩할 것”-
- 6일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산업육성 위한 관학연 10곳과 업무협약 맺어
- 5월 11일~12일, ‘2023 헥태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 예정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세종시청 4층 한글독서문화실에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및 산업육성을 위해 관‧학‧연 10곳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및 산업육성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인장교 기자].jpg.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및 산업육성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인장교 기자].jpg.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비롯해 고려대학교(세종), 홍익대학교(세종),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기관 10곳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후원 ▲지능형도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사이버보안 학술대회·협의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보호특성화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정보보안 학술대회(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한다.

또 협약기관은 사이버보안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조성과 정보보안 산업육성, 핵심인재 양성에 뜻을 같이해 향후 과제발굴, 협력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업무협약서에 사인하는 최민호 시장 [사진=인장교 기자].jpg.
업무협약서에 사인하는 최민호 시장 [사진=인장교 기자].jpg.

현재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 47곳 이전 완료했고,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되어 향후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안 산업육성의 최적지로 꼽히는 상황이다.

시는 사이버 보안 선도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3 핵테온 세종(2023 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개최한다. 대회 일정은 3월 22일까지 대회 신청을 받아 3월 25일 온라인방식의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50팀을 선발하고, 본선은 대회 당일 진행할 예정이다.

모두발언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인장교 기자].jpg.
모두발언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인장교 기자].jpg.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시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인재 10만 양성과 사이버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이버안보가 튼튼한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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