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당선 1주년, 1977년이후 46년이 지난 ‘행정수도 이전’  조속 매듭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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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대통령 당선 1주년, 1977년이후 46년이 지난 ‘행정수도 이전’  조속 매듭지어라"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3.09 11: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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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세종시당,“윤석열 대통령 당선 1주년, 행정수도 세종을 매듭 짓기 바란다”
- "지식과 정보, 기업과 일자리, 대학 등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
- "세종시를  세계가 인정하는 자랑스런 도시로 만들어 달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로구[ 사진= 본지DB].png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로구[ 사진= 본지DB].png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9일 "당선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1977년 시작돼 4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는 ‘행정수도 이전’ 정책을 조속히 매듭 짓으라"라고 밝혔다. 

민주당세종시당은 "윤 대통령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이전 문재인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비전 및 전략의 핵심인 ‘분권, 포용, 혁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역시 지역주도 균형발전, 혁신성장기반 강화, 지역별 특화된 지원을 약속. 정책의 연속성은 환영받기에 충분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러나 말뿐"이라며 "지식과 정보, 기업과 일자리, 대학 등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지방시대에 걸맞은 비전과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세종시당은 "윤석열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를 통해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신산업 혁신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완성, 지방주도적 지역발전모델과 선도적 분권모델 등을 제시했다"라고 언급했다.

세종시당은 "그러나 현재까지 정책 의지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소리만 요란한 빈깡통"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9일 낸 윤석열대통령 당선 1주년 성명사[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제공].png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9일 낸 윤석열대통령 당선 1주년 성명사[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제공].png

이어 "세종시는 정파적 산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시정하고 지역개발 및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세종시 정상건설은 단순한 지역현안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나라로 성장하려는 도시모델로 대표된다"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세종시당은 "윤 대통령의 정책의지 천명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도시, 지속가능한 모범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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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mssi 2023-03-09 15:27:01
왜 니들이 집권했을때 마무리 짓지 못하고 현정부 들어서서야 난리법석이니? 대여투쟁의 빌미라도 잡아보겠다는 심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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