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우리 세종시도 국회의원 2명뽑는 어엿한 도시...일제히 환영"..7일 새벽 확정
상태바
【속보】"우리 세종시도 국회의원 2명뽑는 어엿한 도시...일제히 환영"..7일 새벽 확정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3.07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출범8년만에 세종남쪽 3개면 6개동 갑구, 북쪽 1개읍6개면3동 을구로 나뉘어 두명배출.
-세종.충청정가 일제히 환영...'세종발전 초석되는 기초가 될것'
-충청권 4개시도 28석으로 1석늘어...당당히 역할 할것.
-민주.통합당 2석중 1석은 이미 전략공천부여하고 나머지 놓고 공천경쟁돌입.

[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세종시가 지난 2012년 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지 8년만에 국회의원 2명을 뽑는 어엿한 도시가 됐다.

본지의 보도대로 세종시선거구는  갑(甲)구가 세종시 남쪽 3개면 6개동이, 을(乙)는 세종시 북쪽 1개읍6개면 3개동으로 나뉜다.

세종시 분구소식이 알려지자 세종.충청지역 정가와 예비후보는 일제히 환영 논평과 입장을 내며 반기는 분위기다. 

국회는  7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오는 4월 15일 적용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종시를 갑구와 을구를 나누는 분구 내용의 획정안을 가결,확정했다[사진=e세종경제db]
국회는  7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오는 4월 15일 적용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종시를 갑구와 을구를 나누는 분구 내용의 획정안을 가결,확정했다[사진=e세종경제db]

이에따라 충청권 의석수는 ▲대전 7석▲세종2석▲충남11석▲충북 8석으로 지난 2016년 4.13 제20대 총선보다 1석이 는 28석이 됐다.

세종분구 획정안은 총선거 39일을 앞두고 지난 4이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낸 계획안을 받아들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포함된 세종시 분구안은 국회본회의 표결결과 재석 의원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다. 

세종시 분구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세종 갑구의 경우 세종의 남쪽지역인 3개면 6개동으로 ▲부강면을 비롯 ▲금남면▲장군면▲한솔동▲새롬동▲도담동▲ 소담동▲보람동▲대평동이 포함됐다.

세종 을구는 세종북쪽지역인  1개읍 6개면 3개동으로▲조치원읍을 비롯▲연기면▲연동면▲연서면▲전의면 ▲전동면▲소정면▲아름동▲종촌동▲고운동이다.

이번 분구는 선거일 15개월전 인구를 기준으로 상한선이 32만1300명이 넘는 세종시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잠정합의로 되어 본회의에 상정됐다.

◆…  세종시 분구가 확정되자 충청권및 세종지역 여야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는  7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오는 4월 15일 적용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종시를 갑구와 을구를 나누는 분구 내용의 획정안을 가결,확정했다. [사진=세종시선관위 제공]
 국회는  7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오는 4월 15일 적용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종시를 갑구와 을구를 나누는 분구 내용의 획정안을 가결,확정했다. [사진=세종시선관위 제공]

 

세종분구에 전념해온 더불어민주당 박병석(5선.대전서갑).김종민(초선,논산금산계룡)의원과 미래통합당 정진석(4선.공주부여청양) 이명수(3선.아산갑구)의원 등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킨 것같아 안도한다"라며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지역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강준현, 이영선, 이세영 예비후보들과 미래통합당 김중로 국회의원과 김병준 공천자측도 표현만 조금 다를뿐 환영의 뜻과 함께 세종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며 환영과 함께  총선결의를 다졌다.

이와함께 세종지역 예비후보들도 바빠졌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세종지역 2석 가운데 한 곳씩을 전략공천자에게 내주기 때문이다.

특히 민주당은  갑구와 을구중에 한 곳은 전략공천을, 한 곳은 경선을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8명이 예비후보들이 경선지역에 몰려 그중 5명을 컷오프 시키고 3사람을 놓고 경선이 예상된다 .

민주당은 세종시 연서면 출신인 대우증권 사장과 미래에셋사장인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를 전략공천하기로 가시화한 상태다.

민주당 영입인재 17호인 홍성국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라며 "갑구와 을구를 확정하지 않고 당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전략공천함으로써, 나머지 한자리의 공천을 놓고 김중로의원과 송아영 전 세종시당위원장,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소회장 등의 세대결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