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 국내에 절대 안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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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 국내에 절대 안들어온다"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3.03.3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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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제공].png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제공].png

대통령실은 30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우려에 대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 측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 교도통신은 윤 대통령이 방일 이틀째인 지난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접견하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관련,"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했다.

교도는 해당 접견에 동석한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한국 정부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와 함께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지속해온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의 철폐를 요청했다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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