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 차기대선조사.이낙연(26.9%)vs 황교안(24.6%)vs 이재명(17%)
상태바
【단독】충청, 차기대선조사.이낙연(26.9%)vs 황교안(24.6%)vs 이재명(17%)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03.09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오차범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41명을 대상으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결과, 충청권에서 이전 총리가 26.9%(전국 30.1%)로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황 대표는 24.6% (전국 20.5%)로 2위를 지켰다.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오차범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오차범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권에서 이 전 총리와 황 대표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내인 2.3%p(전국9.6%p)차이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반적으로 코로나 19 대처에 적극 대응한 것이 평가되면서 무려17%(전국 13.0%)로 급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황 대표와 이 지사간의 격차는 7.6%p다.
 
리얼미터는 전국적인 분석에서 “이번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0%로 9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것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지도가 큰 폭으로 뛰어올라 3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띤다”라며 “또한 황교안 통합당 대표역시 지난 조사보다 2.8%p 오른 20.5%로 한 달 만에 다시 20%대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오차범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오차범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이 전 총리가 1위를 한 곳은 광주·전라(53.2%), 경기·인천(33.2%), 서울(31.3%), 대전·세종·충청(26.9%)이다.  또한 이념 성향 별로는 진보층(52.8%)과 중도층(25.8%)에서 1위였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9.2%),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층(55.8%)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연령대별로는 20대(19.7%), 30대(33.9%), 40대(37.6%), 50대(32.8%) 등 대부분 연령층에서 1위로 조사됐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35.8%)과 부산·울산·경남(28.3%), 강원 (24.2%)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보수층(43.9%)이 황 대표에게 높은 지지를 보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53.1%), 민생당 지지층(33.7%), 문 대통령 국정 반대층(40.8%)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지사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면에 나서고 있는 이재명 경기 지사의 지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전국적 평가에서 “이 지사는 지난 조사 대비 7.4%p 오른 13.0%로 3위를 차지했다"라며 ”지난해 5월(10.1%) 조사 이후 다시 두 자릿수로 오른 수치“라고 밝혔다.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오차범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오차범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제공]

충청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6%(전국 5.6%)로 4위를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3.5%(전국 4.5%)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3.2%(전국 3.6%)▲김부겸 전 행안부장관 3.1%(전국 1.8%)▲유승민 국회의원 3.0%(전국 2.8%)▲추미애 법무장관 2.9%(전국 2.5%)▲심상정 정의당대표 2.4%(전국 2.2%)▲오세훈 전 서울시장 1.6%(전국 3.7%)▲원희룡 제주지사 0.8%(전국 1.1%)였다.

이밖에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8.6%였다.전국적으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박원순·추미애·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5.4%p 오른 53.2%,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안철수·홍준표·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0.3%p 오른 38.2%로, 양 진영 간 격차는 9.9%p에서 15.0%p로 벌어졌다. 

그밖의 내용이나 구체적인 개요는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화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