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뛴다, 비켜라”, 바람을 가르며 뛰는 세종시 육상 꿈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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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뛴다, 비켜라”, 바람을 가르며 뛰는 세종시 육상 꿈나무들
  • 인장교 기자
  • 승인 2023.04.0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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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세종시 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세종시민운동장서 개최
- 5월 27일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 겸해
- 오늘부터 이틀간 달리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300여 명 선수 열띤 경쟁
- 관내 초·중학생, 각 종목별 1등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 획득
- 윤강원 회장,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 육상으로 학생건강 증진 기여”

세종특별자치시육상연맹(회장 윤강원)이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제6회 세종특별자치시 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를 개최했다.

1일 경기 마친 후 단체기념 촬영 [사진=세종육상연맹 제공].jpg.
1일 경기 마친 후 단체기념 촬영 [사진=세종육상연맹 제공].jpg.

이번 대회는 5월 27일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해 시행한다.

80m, 100m, 400m, 800m, 1500m, 400m계주,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각 종목별로 300여 명의 세종시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각 종목별로 1등을 하는 선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2등의 경우에도 대한체육회에서 제시하는 기준기록을 넘을 경우 출전권을 획득한다.

100m 달리기 중등부에서 안간힘을 내며 경주하는 선수들 [사진=인장교 기자].jpg.
100m 달리기 중등부에서 안간힘을 내며 경주하는 선수들 [사진=인장교 기자].jpg.

오늘 최고온도 섭씨 25℃에 달해 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였지만, 어린 참가선수들의 눈에는 좋은 기록을 남기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포환던지는 모습 [사진=인장교 기자].jpg.
포환던지는 모습 [사진=인장교 기자].jpg.

 

선수들의 스타트하는 순간 [사진=인장교 기자].jpg.
선수들의 스타트하는 순간 [사진=인장교 기자].jpg.

신호탄에 맞춰 뛰어나가는 선수들의 폭발력에 함께 온 가족들과 선수들의 환호성이 조치원 세종시민운동장을 울렸다.

대기중인 선수들과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가족들 모습 [사진=인장교 기자].jpg.
대기중인 선수들과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가족들 모습 [사진=인장교 기자].jpg.
중등부 100미터 달리기에서 1등 한 이승빈(도담중) 학생에게 윤강원 회장이 금메달을 수여하고 축하해주는 모습 [사진=인장교 기자].jpg.
중등부 100미터 달리기에서 1등 한 이승빈(도담중) 학생에게 윤강원 회장이 금메달을 수여하고 축하해주는 모습 [사진=인장교 기자].jpg.

경기가 열린 세종시민운동장은 올해 준공된 경기시설로 이번 경기가 사실상 첫 대회인 셈이다.

높이뛰기 하는 선수의 모습 뒤로 보이는 세종시민운동장 전경 [사진=인장교 기자].jpg.
높이뛰기 하는 선수의 모습 뒤로 보이는 세종시민운동장 전경 [사진=인장교 기자].jpg.

세종시육상연맹 윤강원 회장은 “건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기초스포츠인 육상의 저변을 넓혀 세종시 학생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주달리기 시상식 [사진=세종육상연맹 제공].jpg.
계주달리기 시상식 [사진=세종육상연맹 제공].jpg.
계주달리기 시상식 [사진=세종육상연맹 제공].jpg.
계주달리기 시상식 [사진=세종육상연맹 제공].jpg.

그러면서 “더운 날씨에도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문위원, 고문, 이사 등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사진=인장교 기자].jpg.
자문위원, 고문, 이사 등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사진=인장교 기자].jpg.

한편, 세종육상연맹은 ▲자문위원 이길주 ▲고문 권영운 ▲이사 이윤주, 양정희, 이도원, 김수진 등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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