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란희 부의장, 인사말서 “여러분의 지적과 감시로 발전하는 시의회 될 수 있다”
- 조례 의원 발의 전국 1위, 의원 평균 5.4건으로 임기 시작 10개월 만의 쾌거
- 모니터링단 37명 대상 의정모니터링 관련 기법 교육 실시
세종시의회가 이달 22일부터 시작하는 제83회 제1차 정례회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단 전체간담회를 열어 37명의 요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안내와 의정 모니터링 관련 기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박란희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적해주시고, 감시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저희 시의원들도 처음 하는 행정사무감사였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과정을 역시 제3기 모티터링단도 처음 의정모니터링을 하는 것이였기에 의미가 있었다”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자료요청부터 질의까지 더욱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지난해 7월 임기 시작으로 10개월이 흐른 지금까지 조례 의원발의 실적에서 의원 평균 5.4건을 기록해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얻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박 부의장은 “조례건수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시집행부와 함께 조례를 만드는데 노력했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품질 높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100분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소장으로부터 ‘효율적인 의정모니터링 방안’ 교육을 받으며 모니터링단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한편,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2022년 4월 15일부터 2024년 4월 14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각 상임위의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행정사무감사 대상으로만 실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행감은 물론 본예산심사와 결산까지 그 범위가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