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7년 (제 2647회) 부처님 오심을 봉축하는 화려하고 한국의 멋이 살아있는 점등행사가 12일 오후 세종시청 봉축점등탑앞에서 열렸다.[ 사진=권오주 기자].png](/news/photo/202305/6130_13820_5332.png)
불기2567년 (제 2647회) 부처님 오심을 봉축하는 화려하고 한국의 멋이 살아있는 점등행사가 12일 오후 세종시청 봉축점등탑앞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 영평사 주지스님)과 세종시불교신행단체 연합회장, 최민호 시장, 상병헌 세종시의장, 김동빈 의원, 박란희 시의회 부위원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등 주요인사와 불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2일 오후 세종시청 봉축점등행사에 참석한 세종불자들이 부처님 탄신을 기리고 있다[ 사진= 권오주 기자].png](/news/photo/202305/6130_13826_3749.png)
최민호 시장은 부처님 마음처럼 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이응다리 처럼 둥글게 모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성 주지스님은 인사말에서 "제 2647회 째 부처님오심을 봉축하는 행사를 통해 세종공직자 모두 긍지높은 공복으로서 '봉공의 등, '공명정대의 등'심지에 점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세종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봉축점등행사에 참석한 세종불자들이 부처님 탄신을 기리고 있다[ 사진= 권오주 기자].png](/news/photo/202305/6130_13824_3642.png)
그러면서 "봉공의 등과 공명정대의 등과 같이 이타의 등에 점등할 줄 알아야 비로소 부처님은 기뻐하시고, 공직자는 시민의 충직한 공복으로서 위민행정을 펼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야 세종시가 지향하는 4대시정목표의 실현과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세종의 완성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환성 주지스님은 "우리함께 봉공의 등, 공명정대의 등에 불을 밝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차별없는 세상, 모든 시민이 행복한 세종을 구현하여 미래전략수도 세종,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세종시청 봉축점등행사에 참석한 세종불교사암연합회 주지스님들[ 사진= 권오주 기자].png](/news/photo/202305/6130_13825_3717.png)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불기2567년 (제 2647회) 부처님 오심을 봉축하는 점등행사를 세종시청 봉축점등탑앞에서 여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덕을 기렸다.
상 의장은 또한 "봉축 점등행사를 세종의 아름다운 이응다리에서, 또한 금강의 명소에서 미륵사지 5층탑 앞에서 같는 만큼 자랑스런 세종시민 모두 부처님께 비는 모든 소원과 기원을 이루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