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을 바롯 이장우(대전), 김영환(충북)등 4개 시.도지사의 지난 4월 직무수행이 전국 17개 시.도지사중 꼴찌권인 것으로 13일 조사됐다.

최 세종시장은  지난3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중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16위로 꼴찌의 두번째에서 이번에 2단계 상승했으나, 여전히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단, 4명의 충청권 시도지사중  김태흠 충남지사만 전국 직무수행 긍정평가 평균을 넘었고, 7위로 그나마 체면을 유지했다.

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중 직무수행평가는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지난 조사와 비슷했고,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소폭상승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직무수행이 지난 조사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유일하게, 전국평균치를 넘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3월24 ~  4월 1일, 그리고  4월 26일 ~   5월 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광역단체별 10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광역단체별로 ±3.1P)를 <본지> 가 분석해 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부정평가 상세내용

 ▲최민호 시장, ‘직무 잘한다' 45.1%vs '잘못한다'42.9%...긍.부정격차 2.2%p 

지난 3월 직무수행 평사에서 맨꼴찌에서 두번째이던 최민호시장의  4월 직무수행평가에서 '잘한다'는 평가는 45.1%(매우 잘함 23.8%. 잘함 21.4%)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잘못한다 42.9%(매우 잘못함 25.5%, 잘못함 17.4%)으로 나왔다.

긍.부정의 격차는 2.2%였으나,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평균(50.9%)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최 시장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전국 시도지사의 직무수행평가평균보다 5.8%보다 낮다.

 지난 3월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44.7%, '잘못함' 40.2%로 긍부정격차 4.5%p였다.

이에 따라 3월 조사때보다 긍정평가는 0.7%p올랐으나, 반면 부정평가는 2.7%p가 뛰었다.

최 시장의 직무수행 평가는 1월 기점으로  4개월 연속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3.5%(매우  잘함26.2%  잘하는  편 27.3%) →2월  47.9%→3월 44.7%→4월 45.1%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 ‘직무 잘한다 40.5%’

이장우 시장은 긍정평가가 42.7%(매우 잘함19.3% 잘함 23.4%)였고 부정평가는 49.4%( 매우 잘못함 34.0%  잘못함 15.5%)였다.

의견유보는 6.7%였고, 긍.부정의 격차는 6.7%였다.

하지만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평균(50.9%)에 8.2%p나 떨어졌다.

지난 3월 직무수행평가 40.5%(매우  잘함 17.4% 잘하는  편 23.1%)보다 2.2%p가 올랐다.

또힌  부정평가는 지난 3월 49.8%(매우  잘못함 31.3%, 잘못함18.4%)보다, 0.4%p가 떨어졌다.

▲김태흠 충남지사, ‘직무 잘한다  52.6%→ 55.3%→53.2%→ 51.1%→51.8%’

김태흠 지사는 직전 3월 조사 때 긍정평가 51.1%보다 0.7%p가 오른 51.8%( 매우 잘함 26.6% 잘함 25.2%)에 달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33.0%( 매우 잘못함 17.%  잘못함 16.4%)였다.

의견유보가 무려 14.6%으로 긍.부정평가가 18.2%pek

김 지사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50.9%)보다 0.9%p나 높다.

눈에 띄는 것은 부정평가가 30%대로 크게 낮다.

긍정평가는 지난 해 12월 52.6%→ 올 1월 55.3%→올 2월 53.2%→올 3월 51.1%→올 4월 51.8%로 50%대 초반을 수개월간 유지하고 있다.

부정평가는 지난 2월  33.6%→ 지난 3월 35.5%→이번 4월 33.0%를 기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직무 잘한다 큰폭하락 55.8→48.8%→43.7’

김영환 지사는 4월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3월 48.8%에서 무려 5.1%p나 빠진  43.7%( 매우 잘함 16.6% 잘함 27.1%)였다.

이에 반해 부정평가는 49.2%(매우잘못함 32.3% 잘못함 16.9%)로  지난 3월 부정평가에 비해 무려 9.2%p나 대폭 늘었다.

의견유보는 7.1%, 긍부정 격차는 5.5%였다.

김 지사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긍정평가 평균치보다 7.2%p낮다.

김 지사의 긍정평가는 지난 2월 55.8%→지난 3월  48.8%→ 지난 4월 43.7%로 점차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2월 조사 32.6%→3월조사 39.8%→4월 조사 49.2%로 늘었다.

◇···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상세평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상승세 주춤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4월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달 44.3%p보다 0.2%p가 빠진 44.1%(매우 잘함 15.9% 잘함 28.1%)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38.5%에서  2.0%p가 하락한 36.5%( 매우 잘못함 17.6% 잘못함 18.9%)로 조사됐다.

의견 유보는 19.4%였고, 긍.부정격차는 7.6%p로  전국 시도교육감 긍정평가 수치 44.6%보다 0.5%p가 낮다.

▲ 설동호 대전교육감…. '직무수행 잘한다. 43.8%'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4월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월 39.9%보다 3.9%p가 오른 43.8%에 달했다.

긍정평가 응답중 매우 잘한다는 평가는 15.6%, 잘하는 편 28.2%였다.

부정평가는 38.0%로 지난 3월 42.2%보다 4.2%p가 빠졌다.

매우 잘 못 한다는 응답은 20.4%, 잘못하는 편 17.7%였고, 잘 모름은 18.2%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5.8%P였다.
 
설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44.6%보다 0.5%p가 낮다.

▲ 김지철  충남 교육감…. '직무수행 잘한다 42.2%'

김지철 충남 교육감의 4월 긍정평가는 42.2%로 직전 39.2%보다 2.3%p가 올랐다.

긍정평가 응답중 매우잘함은 10.8%%, 잘함 31.3%였다.

부정평가는 직전 35.4%에서 0.7%p가 줄어 34.7%로 분석됐다.

매우 잘 못함 13.1%, 잘못함 21.5%였고, 잘 모름은 23.2%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7.5%p였다.
 
 그러나 최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44.6%보다 2.4%p가 낮다.

▲ 윤건영 충북 교육감….' 직무수행 잘한다 45.1%'

윤건영 충북 교육감은 지난달 긍정 평가 46.0%보다 0.3%p가 빠진 45.7%에 달했다.

긍정평가 응답중 매우 잘함 평가는 14.5%, 잘함 31.2%였다.

부정평가는 지난달 36.1%에서 1.1%p가 늘어 37.8%로 분석됐다.

매우 잘 못함은 17.2%, 잘못함  20.5%였다.

긍·부정의 격차는 7.9%P였다.
 
 그러나 최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전국 평가 44.6%보다 1.1%P가 높다.

조사 방법은 유‧무선 임의 걸기(RDD)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계분석은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2022 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을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