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해설] 마스크 벗었더니 면역력 저하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급증...어떻게 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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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설] 마스크 벗었더니 면역력 저하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급증...어떻게 막나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3.05.20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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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후 전국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83.3%...충북도 93.3%발병
-감염자의 기침.재채기등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자의 물건 접촉후 눈.코.입 만지면 감염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아야
[사진=질병관리청 제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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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마스크를써왔던 시민들에게서  면역력 저하에 따른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나,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면 드물게 진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의료계는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제일 많다고 조언한다.

또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자의 분비물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후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때 감염된다.

예방법은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도 피하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소독이 필요하다.

기침을 할 때에는 반드시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하며, 자신에게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마스크를써왔던 시민들에게서  면역력 저하에 따른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네이버블로그tremor01켑처].png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마스크를써왔던 시민들에게서 면역력 저하에 따른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네이버블로그tremor01켑처].png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5월 1주차 전국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 83.3%에 달했다.

이 가운데  리노바이러스 19.2%, 아데노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2.9%와 유행 양상이 유사하다.

20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도 올해 충북도내에서 5월 1주차엔 84%, 2주차는 93.3%까지 늘었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호흡기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 직후인 3월 4주차 22.8% 수준이었던 바이러스 검출률이 4월 3주차에 68%에서 현재는  5월 2주차는 93.3%까지 급증했다는 것이다.

양승준 충북 보건연구부장은 "지난해 5월 감시결과보다 8배 이상 높은 검출률을 보이는 이례적인 양상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스크 해제 후 활동 증가 및 환절기가 겹치면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의료계는 실내마스크 의무착용후 급증하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제일 많다며 예방법은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라고 조언한다[사진= 네이버블로그 tremor01켑처].png
의료계는 실내마스크 의무착용후 급증하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제일 많다며 예방법은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라고 조언한다[사진= 네이버블로그 tremor01켑처].png

충북지역에서 5월 1주차 감염원 중 '눈곱감기'로 불리는 아데노와 리노바이러스가 각각 28%로 가장 많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0%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5월 1주차 전국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 83.3%, 이 중 리노바이러스 19.2%, 아데노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2.9%와 유행 양상이 유사하다.

의료당국은  질병관리청 및 의료기관과 호흡기 바이러스의 원인 병원체를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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