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해설]국민의 큰 관심, 후쿠시마 오염수 한국 시찰단 출국 "방류수 안전성 확인"... 점검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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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설]국민의 큰 관심, 후쿠시마 오염수 한국 시찰단 출국 "방류수 안전성 확인"... 점검일정은?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3.05.2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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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25일까지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점검후 귀국
- 유국희 단장 "다핵종 제거 설비(ALPS)를 중심.핵종 제거 되는지 방류수 안전성 체크"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관리 점검을 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한 전문가 시찰단이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21일 오전 출국했다. 출국전 기자회견을 갖는 유 단장[ 사진= 방송뉴스 갈무리].png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관리 점검을 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한 전문가 시찰단이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21일 오전 출국했다. 출국전 기자회견을 갖는 유 단장[ 사진= 방송뉴스 갈무리].png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관리 점검을 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한 전문가 시찰단이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21일 오전 출국했다.

◇···시찰단 구성은?
시찰단은 유국희 단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유국희 전문가 시찰단장은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반적으로 오염수 발생부터 방류하려는 지점 전반적으로 확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중적으로 하는 것은 다핵종 제거 설비(ALPS)를 중심으로 해서 핵종 제거 부분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 방류 관련해서 안전성 담보할 수 있는지 체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찰만의 문제가 아니라 2년 가까이 중점으로 검토한 설비이기도 하다.시찰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것은 확인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후쿠시마 원전[ 사진= 방송뉴스 갈무리].png
후쿠시마 원전[ 사진= 방송뉴스 갈무리].png

유 단장은 "시찰단은 각 분야 전문가, 실무진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경도되지 않고 과학적 근거 기준을 가지고 안전성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찰단 방일 일정은?

21일 출국한 시찰단은 오는 25일까지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점검 후 귀국한다.

출국 이틀 째인 22일에는 관계기관과 회의를 진행하고 23일과 24일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을 둘러본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관리 점검을 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한 전문가 시찰단이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21일 오전 출국했다.인천공항에서 출국전 기자회견을 갖는 유 단장[ 사진= 방송뉴스 갈무리].png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관리 점검을 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한 전문가 시찰단이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21일 오전 출국했다.인천공항에서 출국전 기자회견을 갖는 유 단장[ 사진= 방송뉴스 갈무리].png

유국희 시찰단장에 따르면 23일에는 오염수 저장 탱크를 비롯 다핵종 제거 설비, 오염수 이송 방출 설비 운전 제어실 등을 시찰한다. 

이후 24일에는 오염수 분석 화학 분석동을 살펴보며 핵종 분석 및 장비를 확인한다.

25일에는 현장 시찰 정리 및 추가 확인 사항에 대한 자료 요청 등을 위한 기술회의를 일본 측과 가진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국민 안심도 시찰단의 역할이다. 과학적 접근을 통해서 우리가 본 것이 무엇인지, 추가적으로 확인할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면 신뢰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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