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찰과 경찰대 무도경관 역임하며 충청 청도 태권도기량 높여
- 정지욱이사 세종남부경찰서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
- 정회장의 청도관 출신 배우 이동준 마상현 최윤기 여성기,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지용석 및 대통령경호사범등 수두룩
![1972년 개관한 충청 태권도의 본산인 청도관의 태권도 대련모습[ 사진=청도관 제공].png](/news/photo/202305/6185_13986_1430.png)
정지욱(개명전 이름 정근화)세종체육회 이사. 세종골프협회 이사가 부친에 이어 태권도 명가를 이어가고 있다.
정 이사는 체육의 실제와 이론을 겸비한 체육학 박사로 부친과 같이 세종및 청주지역 태권도 지도와 후계자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부친과 함께 각각 국가공인 태권도 7단의 보유자.
![충청 태권도의 아버지인 청도관본관 정갑순 회장의 자제인 정지욱 세종시체육회이사, 골프협회이사가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세종경찰서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을 받고 있다[ 사진= 세종남부경찰서 제공].png](/news/photo/202305/6185_13987_1527.png)
정 이사의 부친은 지난 1972년 청주서문동 청도관 본관을 개관한 경찰출신 정갑순 초대회장이다.
이 청도관은 현재 50년 째 아들인 정 이사가 운영하는 명실 공히 정통 태권도의 본산이다.
정갑순 회장은 건강한 시민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며 민생의 안전과 세종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서 몸소 실천한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이 경찰대학교 태권도 무도경관을 역임했고, 아들인 정 이사역시 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 총경)의 안보자문위원을 맡은 점도 같다.
![1972년 신축 준공식을 갖는 충북 청주 서문로 청도관 본관[ 사진=청도관 제공].png](/news/photo/202305/6185_13988_1714.png)
충청도 태권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정 회장의 태권도 사랑과 국기인 태권도 저변확대 사실이 알려져 당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1972년 3월 7일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도태권도의 훌륭한 인재도 수두룩하게 배출됐다.
![충청 태권도의 대부인 청도관 정갑순 회장이 지난 1972년 3월 7일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대통령 표창장[ 사진= 청도관 제공].png](/news/photo/202305/6185_13989_1753.png)
![세계대회 챔피언 선수출신으로 영화배우 이동준씨가 스승인 정갑순 청도관 회장의 사진을 펼쳐보이며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청도관 제공].png](/news/photo/202305/6185_13990_195.png)
세계대회 챔피언 선수출신으로 영화배우 이동준 마상현 최윤기 여성기 올림픽금메달 지용석, 아시안게임 한재구 선수가 있으며 청와대경호사범 지용범, 현 한국가스공사 신재현 감독 역시 세계챔피언출신 등이 있다.
청도관 출신 제자들은 한결같이 "스승님(정갑순 회장)은 대외적으로는 지금도 실천하기 힘든 시각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태권도 지도를 하셨다"라며 "당시 현역경찰들의 실전무술도 전국최고로 기량을 높이 신 충청 태권도의 대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