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人】충청 태권도 아버지 정갑순 청도관 회장과  아들 정지욱이 50년째 태권도인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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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人】충청 태권도 아버지 정갑순 청도관 회장과  아들 정지욱이 50년째 태권도인 양성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5.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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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태권도의 씨앗에서 열매까지... 정갑순 회장이어 아들 정지욱이 꽃피우는 태권도
- 충북경찰과 경찰대 무도경관 역임하며  충청 청도 태권도기량 높여
- 정지욱이사 세종남부경찰서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
- 정회장의 청도관 출신  배우 이동준 마상현 최윤기 여성기,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지용석 및 대통령경호사범등 수두룩  
1972년 개관한 충청 태권도의 본산인 청도관의 태권도 대련모습[ 사진=청도관 제공].png
1972년 개관한 충청 태권도의 본산인 청도관의 태권도 대련모습[ 사진=청도관 제공].png

정지욱(개명전 이름 정근화)세종체육회 이사. 세종골프협회 이사가 부친에 이어 태권도 명가를 이어가고 있다.

정 이사는 체육의 실제와 이론을 겸비한 체육학 박사로 부친과 같이 세종및 청주지역 태권도 지도와 후계자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부친과 함께 각각 국가공인 태권도 7단의 보유자.

충청 태권도의 아버지인 청도관본관 정갑순 회장의 자제인 정지욱 세종시체육회이사, 골프협회이사가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세종경찰서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을 받고 있다[ 사진= 세종남부경찰서 제공].png
충청 태권도의 아버지인 청도관본관 정갑순 회장의 자제인 정지욱 세종시체육회이사, 골프협회이사가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세종경찰서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을 받고 있다[ 사진= 세종남부경찰서 제공].png

정 이사의 부친은  지난 1972년 청주서문동 청도관 본관을 개관한 경찰출신 정갑순 초대회장이다.

이 청도관은 현재 50년 째  아들인 정 이사가 운영하는 명실 공히 정통 태권도의 본산이다.

정갑순 회장은 건강한 시민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며 민생의 안전과 세종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서 몸소 실천한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이  경찰대학교 태권도 무도경관을 역임했고, 아들인 정 이사역시 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 총경)의  안보자문위원을 맡은 점도 같다.

1972년  신축 준공식을 갖는 충북 청주 서문로 청도관 본관[ 사진=청도관 제공].png
1972년 신축 준공식을 갖는 충북 청주 서문로 청도관 본관[ 사진=청도관 제공].png

충청도 태권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정 회장의  태권도 사랑과  국기인 태권도 저변확대 사실이 알려져 당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1972년 3월 7일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도태권도의 훌륭한 인재도 수두룩하게 배출됐다.

충청 태권도의 대부인 청도관 정갑순 회장이 지난 1972년 3월 7일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대통령 표창장[ 사진= 청도관 제공].png
충청 태권도의 대부인 청도관 정갑순 회장이 지난 1972년 3월 7일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대통령 표창장[ 사진= 청도관 제공].png
세계대회 챔피언 선수출신으로 영화배우 이동준씨가 스승인 정갑순 청도관 회장의 사진을 펼쳐보이며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청도관 제공].png
세계대회 챔피언 선수출신으로 영화배우 이동준씨가 스승인 정갑순 청도관 회장의 사진을 펼쳐보이며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청도관 제공].png

세계대회 챔피언 선수출신으로 영화배우 이동준 마상현 최윤기 여성기 올림픽금메달 지용석, 아시안게임 한재구 선수가 있으며 청와대경호사범 지용범, 현 한국가스공사 신재현 감독 역시 세계챔피언출신 등이 있다.

청도관 출신 제자들은 한결같이 "스승님(정갑순 회장)은 대외적으로는 지금도 실천하기 힘든 시각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태권도 지도를 하셨다"라며 "당시 현역경찰들의 실전무술도 전국최고로 기량을 높이 신 충청 태권도의 대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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