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숙 회장, “구매가 나눔이 되는 기적의 시간에 참여해 주신 500명 시민들께 감사”
-세종여성기업인단체, (사)세종녹색연합회 등 세종여성 단체 등 참여로 세종여성 참여의식강화
-세종시장, 시의장 및 시의원, 부교육감, 남부경찰서장, 사회서비스원장 외 여성단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 만들어져
-판매 매출의 30%와 지역단체 후원금 등 300만원 세종시 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 예정
대한어머니회 세종지회(회장 박희숙)가 지난 19일 보람동 복컴 1층 로비에서 개최한 세종시 청소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에 최민호 세종시장 부부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를 포함해 500여 명의 시민들이 해 나눔실천을 매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대한어머니회 세종시회가 주최한 바자회에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사진=인장교 기자].jpg](/news/photo/202305/6208_14045_4244.jpg)
이번 바자회는 세종시 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회된 행사로 대한어머니회 세종시회를 필두로 (다)세종녹색연합회, 사회적협동조합 온유 등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단체의 여성들이 힘을 합했다.
![바자회 주최한 대한어머니회 세종지회 회원들 [사진=인장교 기자].jpg](/news/photo/202305/6208_14046_4626.jpg)
최민호 시장 부부가 모두 참석해 서로 옷을 골라주는 풍경을 보였으며,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 홍성국 국회의원, 세종시교육청 정병익 부교육감, 남부경찰서 박성갑 서장,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 등도 바자회 물건을 구매하면서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대한어머니회 세종지회 박희숙 회장 [사진=인장교 기자].jpg](/news/photo/202305/6208_14047_471.jpg)
박희숙 회장은 “‘구매가 나눔이 되는 기적의 시간’을 만들어주신 세종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바자회를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신언송 동장님, 천희주 주무관 등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 축사 모습 [사진=인장교 기자].jpg](/news/photo/202305/6208_14048_4939.jpg)
그러면서 “‘대한어머니회 세종시회’는 ‘강력한 국가는 깨달은 어머니로부터,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흔든다’는 모토 아래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세종여성 명사초청 강의를 매달 실시하며 이번 바자회와 같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여성들이 더욱 힘을 길러 세종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어머니회 세종지회 이영숙 부회장은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의 부인이다. 축사자리에서 나눔실천에 힘을 보태달라고 축사했다. [사진=인장교 기자].jpg](/news/photo/202305/6208_14051_016.jpg)
대한어머니회 세종지회 김영숙 부회장은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의 부인이기도 하다. 김 부회장은 어깨띠를 두른 채 "세종시 청소년을 위해 방문하신 시민 여러분이 지갑을 활짝 여셨으면 한다"며 나눔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는 축사를 하기도 했다.
바자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졌다. 대평에 사는 주민 오미경 씨는 “세종에 거주한 지 10년이 되었다. 화기애애하고 질서정연한 바자회장이 인상적”이라고 말했고, 고운동 주민 박정현 씨는 “품질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입해 갑니다”고 만족해 했다.
바자회 판매실적 30%와 지역단체 후원금 300만원은 세종시 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라고 박 회장은 전했다.
세종시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및 재능나눔을 하는 모습을 통해 향후 세종여성의 우먼파워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활력으로 공급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