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이 최근 정부세종청사 대상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세종경찰청 제공].png](/news/photo/202305/6214_14066_1939.png)
세종경찰청은 24일 만의하나 있을 지 모를 정부세종청사 대상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비한 위기 대응 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이 훈련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물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위험성이 높은 데다, 세종지역은 정부세종청사가 있어 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테러범이 총기를 발사, 청사에 무단 진입해 청사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즉, 112신고 접수에서부터 부상자 구호, 시민 통제, 폭발물 해체,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에서는 세종경찰청과 각 경찰서, 세종청 기동단, 경찰특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에서는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 세종소방본부 등 총 9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동참했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이 실전 훈련을 통해 테러상황발생 시 기관별 임무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합망을 통해 위기 상황 시 기관 사이 소통과 협업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경찰청에서는 시민 안전 보장을 위해 여러 형태의 이기 상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세종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