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누리호 탑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 궤도 안착.대전지상국 교신...성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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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리호 탑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 궤도 안착.대전지상국 교신...성공 확인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3.05.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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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6일 브리핑통해 "누리호 탑재 차세대소형위성2호 안착.교신 성공"
-차소위성 2호, 발 사 이후 총 9차례 지상과 교신 성공
-부탑재위성 7기 중 4기 교신 확인…나머지도 지속 교신 시도
조선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지상국 교신이 성공했으므로 앞으로 나머지 위성들의 교신 및 임무 수행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 과기정통부제공].png
조선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지상국 교신이 성공했으므로 앞으로 나머지 위성들의 교신 및 임무 수행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 과기정통부제공].png

국민의 염원을 담아 지난 25일 오후 6시24분 누리호에 탑재,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며 일정대로 우주순항을 지속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다.

과기정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25일)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본지 24, 25일 보도>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발사 당일인 전날 오후 7시7분쯤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를 수신했다.

이후  오후 7시58분쯤 대전 지상국을 통한 초기 교신을 진행했고 이어 26일 새벽 대전 KAIST및 해외 지상국을 통해 7차례 추가 교신에도 성공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교신에서 위성의 원격검침정보를 수신하고, 위성자세의 정상적 태양지향 상태 여부를 점검했다고 알렸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지상국 교신이 성공했으므로 앞으로 나머지 위성들의 교신 및 임무 수행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지난 25일 오후 6시 24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는 장면 [사진=항우연 제공].png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지난 25일 오후 6시 24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는 장면 [사진=항우연 제공].png

그러면서 위성의 통신계 송수신 기능, 명령 및 데이터처리계 기능, 전력계 태양전지판의 전력생성 기능 등을 점검해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7일간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영상레이다 안테나를 전개하고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자세를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3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쳐 탑재체 점검 및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이후 본격적인 임무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향후 2년간 태양동기궤도에서 지구를 하루에 약 15바퀴 돌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 항우연제공].png
지난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 항우연제공].png

3기의 산업체 큐브위성 중 2기는 위성신호 수신을 통해 위성의 위치를 확인했다.

 루미르의 'LUMIR-T1'은 전날 오후 7시53분쯤,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는 같은날 오후 11시7분 쯤 교신에 성공했다.

나머지 1기인 져스텍의 'JAC'에 대해서도 위성신호 수신 및 교신 시도가 지속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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