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의원 (오른쪽·대전 유성구갑) 이 지난 2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전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 조승래 의원실 제공].png](/news/photo/202305/6228_14094_2418.png)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구갑) 의원은 26일 대전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해줄 것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25일) 이 장관과 가진 면담에서 조 의원은 "대전은 기술과 인재, 인프라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최적지로, 수도권 반도체 생산거점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시스템 반도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원은 이와 관련 지난 3월 나노·반도체 국가 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상태다.
대전시는 앞서 일대를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공모해 놓고 있다.
조 의원은 “수도권 국가산단 후보지와 달리 지방은 기업 유치 등 산단 개발에 어려움이 많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대전시가 준비중인 한국형 IMEC 구축 사업도 협조해달라"고 건의했다.
조 의원은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부 등을 대상으로 지방 국가산단 개발을 위한 별도의 인센티브 부여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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